조아캠프 접이식 캠핑 테이블 리뷰

조아캠프 접이식 캠핑 테이블 리뷰

요즘 아빠가 혼캠핑을 시작하면서 이것저것 캠핑용품들이 집에 하나씩 생기기 시작했다. 오늘은 그 캠핑 용품들 중에서 평소에 내가 가지고 싶었던 테이블이 있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혼자 캠핑가서 사용하기에도 좋고, 둘이 캠핑가서 사용하기에도 좋고, 낚시가서 라면 끓여먹기에도 좋고 (목적), 부피도 작고 가벼워서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캠핑 테이블이다. 혹시나 작은 캠핑 테이블을 구매하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리뷰를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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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캠피 캠핑테이블 60 구입

소셜사이트에서 쿠폰을 사용해 1만원대로 저렴하게 구입했다. 물론, 아빠 돈으로  평소에 관심있게 보던 테이블이라서 그런지 이것저것 알아보지 않고 바로 구입한 것 같다.

단단한 박스에 꽉꽉 포장되어 하루만에 배송왔고, 박스 옆면에 색상이 매직으로 체크되어 있었다.

간편한 휴대

박스를 개봉해 꽉 껴있던 테이블을 분리하는데 한참을 애먹은 것 같다. 처음부터 박스를 전부 자른 다음에 개봉하면 훨 수월했을텐데.. 머리가 나쁜 손발이 고생한다는게 이런 뜻인 것 같다.

조아캠프 로고가 크게 새겨진 검정색 가방에는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휴대용으로 들고다니기 매우 편할 것 같다. 손잡이 부분 마감이 꼼꼼해서 쉽게 끊어지지는 않을 듯!

캠핑 테이블 60

아빠가 말하길 혼자 캠핑을 다니기 때문에 최대한 휴대가 간편하고 보관이 편리한 사이즈의 캠핑 테이블이 필요하다! 그렇다. 혼캠핑은 역시 간단하고 간편해야 제맛인가보다.

구입한 조아캠프 캠핑 테이블은 60사이즈로 반으로 똑딱 접어도 상당히 얅기 때문에 휴대 및 간편성으로 볼때 매우 안성맞춤이다! 

손잡이 및 잠금 장치

휴대용 검정색 가방에도 손잡이가 달려있지만 테이블 자체에도 손잡이가 달려있다. 마치 서류가방을 연상시키는 듯한 캠핑 테이블은 그냥 들고 다니면 돈가방으로 오해할 것만 같다.

손잡이 옆에 테이블이 펼쳐지지 않게 잠금장치가 달려있어서 더욱 돈가방같이 생겼다. 잠금장치는 튀어나온 나사에 걸 수 있도록 걸이식으로 되어있어 풀고, 잠그고가 상당히 편리하다.

잠금 장치 해제!

손잡이 옆에 있던 잠금 장치를 하나둘 해제하고 테이블을 펼쳐지는데 순간적으로 든 의문은???? 뭐가 이렇게 뻑뻑한지 힘을 어마어마하게 주어야 테이블이 간신히 벌어진다.

돈가방같은 캠핑 테이블을 펼쳐보니 새하얀 속살에 은색의 다리가 접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테이블 상판

조아캠프 테이블은 화이트 색상과 우드 색상 2가지 컬러가 있다. 화이트도 맨들맨들해서 때가 타도 쉽게 잘 지워질 것 같지만 나는 화이트 감성과 거리가 멀기 때문에 아빠꺼지만 우드 색상으로 사버렸다. 아빠는 화이트 색상이 있는줄도 모르니까.. 핫

방금도 말했던 것처럼 상판이 맨들맨들해서 때가 타도 물티슈같은 걸로 쉽게 지워질 것 같다.

상판 고정

테이블을 일자로 펼치고 난 후 양쪽 접히는 부분에 보면 걸이식 잠금 장치가 하나씩 2개 있다. 위에서 아래로 내리면서 거는 형식이라 테이블 위에 물건을 올려도 절대 ~~ 테이블이 접히지 않는다.

손잡이 쪽 잠금 장치와는 다르게 접히는 부분에 있는 잠금장치는 잠그기가 많이 빡시다. 손바닥에 멍든 것 같다.

다리 세우기

테이블 안쪽에 들어 있던 다리를 꺼낸 후 다리 사이에 있는 고리를 손으로 눌러 고정시켜주면 된다. 고정할 때는 손으로 툭툭 치면 알아서 고정되는데 고정을 풀어서 다시 접을 때는 손가락이 고리에 끼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오른쪽 다리 고리부분이 잘 안빠져서 힘으로 하다가 손가락 찍혀서 멍들었다. 

후기

일단 좋은 건 크기가 작아서 한사람이나 두사람이 사용하기에는 안성맞춤이라는 것,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의외로 단단해서 오래 사용할 것 같다는 점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테이블 상판의 나무부분이 손으로 잡았을 때 약간 흔들린다는 건데 딱히 사용할 때 지장은 없어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다. 1만원대 저렴한 캠핑 테이블 치고는 퀄리티도 상당히 좋은 편이고 특히 휴대성이 좋아서 아빠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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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을 리뷰하는 공장" 세모뷰의 리뷰팩토리 Writer. 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