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코 페이스6 면도기 리뷰
너무 오랫동안 사용해서 그런지 집에 사용하던 도루코 면도기가 부러졌다.... 여태껏 인생을 살아오면서 면도기가 부러진 건 이번이 처음인듯 하다. 예전에 군대 제대하고 나서 질레트 면도기를 사용하다가 도루코로 바꿨는데 그 이후로는 도루코 면도기만 사용해왔다.
개인적으로 도루코 면도날이 절삭력이 훨씬 더 좋다. 그래서 커터칼에 들어가는 칼날도 도루코 날로 사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평화사 칼날을 많이 사용했었는데 도루코 칼날을 사용하고 나서는 무조건 도루코만 사용하고 있다.
테이프는 3M 이라면 칼날은 도루코가 아닌가 싶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세계 최초 앞면 6중날
지금 7중날도 많지만 나는 늘 사용하던 6중날이 편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더 좋다. 다이몬드 하드 코팅이 되어있고 올리브가 함유된 윤활밴드가 있다고 하는데 크게 체감하지는 못했다.
저 윤활밴드가 가끔 녹아서 사라져버리는 일이 많다.
증정용 면도날 2개
면도기를 구매하면 면도날이 총3개가 무료로 오는데 하나는 면도기에 붙어 있는 면도날. 무료 증정 박스에 들어 있는 면도날 2개. 그리고 따로 또 하나의 면도날 이렇게 해서 총4개가 구성품이다.
면도기와 면도날
면도기를 빼고 옆에 있는 박스는 뭐지? 버리는건가 싶었는데 여기 또 하나의 면도날이 들어 있다. 이럴거면 애초에 한 카트에 다 넣어주지.... 그다지 불만은 없지만 포장을 왜 이렇게 했는지 이해는 할 수 없었다.
익숙한 디자인
면도기에 디자인은 크게 필요하진 않은 것 같다. 그립감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심플하니 괜찮고 나도 이번에 구매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도루코 면도기는 모든 도루코 면도날과 호환이 된다고 한다.
집에 있는 면도날을 착용시켜보니 아주 잘 맞았다.
절삭력 좋은 면도날
확실히 절삭력이 좋기는 좋은데 면도를 바짝 하게 되면 쓰라림을 감당해야 한다. 그만큼 수염이 잘 깍여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가끔 따가울때가 있다.
이런 부분은 확실히 질레트가 조금 나은듯 하다. 질레트 면도기로 면도하고 쓰라린 기억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도루코 면도기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도루코 면도기가 확실히 편하다.
괜찮은 그립감
손에 쥐기도 편하고 면도할 때 불편함이 없는 인체공학적(?)인 손잡이다. 면도할 때 가장 중요한 미끄러짐이 전혀 없다.
면도날 탈 부착
면도날 탈 부착이 굉장히 간단하다. 모든 면도기도 그렇겠지만 쑥 눌르면 면도날이 자연스럽게 떨어지고 부착할 때는 '띡' 소리가 나게 살짝 밀어주면 잘 끼워진다.
예전에 질레트 면도기를 사용할 때 면도하다 면도날이 빠지는 상황이 있었는데 도루코 면도기를 사용하면서는 그런적이 없었다. 물론 내 실수!!
깔끔한 외모를 지켜주렴
필립스 전기 면도기와 같이 사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전기 면도기와 일반 면도기는 차이점이 있다. 전기 면도기는 깔끔하게 면도를 해도 금새 수염이 짙어져 추잡(?)하게 보이는데 일단 면도기로 면도를 하면 하루종일 지속이 된다.
평소에 외출이 잦은 날에는 일반 면도기를 사용하고 여행을 가거나 집돌이 생활을 할 때는 전기 면도기가 확실히 편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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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을 리뷰하는 공장" 세모뷰의 리뷰팩토리 Writer. 최 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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