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칸 UFO 캠핑 랜턴 리뷰
평소에 전화를 잘 안하시는 아빠가 얼마전 갑자기 전화가 왔다. 혼자서 캠핑을 다녀볼까 하는데 비싼 장비는 필요없고 최소한의 도구만 있으면 좋겠다고 봐둔게 있는데 구입해줄 수 있냐는 전화였다.
아빠가 봐둔 제품은 UFO 디자인의 LED 캠핑등이었다. 저렴한 가격에 괜찮을까 의문이 들었지만 아니면 다시 사면 되지 라는 생각에 바로 구입했고 생각보다 괜찮은 제품이라 저렴한 가격에 막쓰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불량이 있나없나 살피면서 사진을 찍어 리뷰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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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칸 UFO LED 캠핑 랜턴 세트
일반 건전지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조금 더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 나는 충전지가 들어있는 세트로 구입했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15,000원 정도였던 것 같다.
배송은 주문하고 바로 다음날 도착해서 어마어마하게 빠른 편이었다.
캠핑랜턴 박스
UFO 디자인이라서 UFO 캠핑 랜턴이라고 불리는 이 랜턴은 랜턴 그림이 그려진 파란색 조그마한 박스에 포장되어 있었다.
명칭
정확한 명칭은 UFO 캠핑등 60구 LED 라고 한다. 랜턴에 사용하는 건전지는 AAA건전지 3개 또는 18650 충전지 하나를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UFO 캠핑 랜턴을 판매하는 곳은 상당히 많은 편이었고, 나는 (주)나라스포츠 프로칸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구입했다.
캠핑랜턴 설명
이 랜턴에 관한 부분 명칭들이 포장 박스에 영어로 설명되어 있지만 솔직히 무슨 말인지 느낌으로만 알 수 있었다.
구성품
구성품은 생각보다 매우 간단했다. 캠핑 랜턴 본체와 고리 딱 2개가 구성품의 전부다.
고리
랜턴을 텐트 안이나 테이블 위에 쉽게 걸 수 있도록 고리가 포함되어 있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생각보다 튼튼해서 마음에 들었다.
UFO 캠핑 등
디자인은 위에서도 말했던 것처럼 UFO 디자인으로 되어 있고, 크기가 손바닥만해서 휴대하기도, 보관하기도 상당히 편리한 사이즈였다.
위 마지막 사진에 있는 빨간 동그라미 부분이 랜턴 전원이다.
랜턴 뒷 부분
랜턴 뒷부분에는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공간과 고무마개로 막혀있는 잭을 끼울 수 있는 포트가 있다. 캠핑등을 구입할 때 있던 설명을 확인해보면 포트에 꼽을 수 있는 잭은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건전지를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걸어놓기에 효율적
전원 버튼 쪽에 있던 고리는 쉽게 회전이 가능해서 내가 원하는 각도로 조절해서 고리를 이용해 걸 수 있다.
AAA 건전지 사용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마개를 개봉하니 기본적으로 건전지가 들어있었다. 18650 건전지를 사용해도 되고, AAA 건전지 3개를 사용해도 상관없는데 AAA 건전지보다 충전지를 사용하는게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1단계 랜턴 ON
2단계 랜턴 ON
3단계 랜턴 ON
LED는 총 60구로 3단계로 밝기로 조절이 가능하다. 조절하는 방법은 그냥 빨간 동그라미 버튼을 연속해서 누르면 되기때문에 작동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LED 빛이 강력하기 때문에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빛의 원활한 확산과 눈부심을 방지 커버를 장착했다고 한다.
충전지 세트
충전지 세트에는 18650 충전지와 충전지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가 들어있다.
18650 충전기
충전기는 따로 구입할 수도 있고, 추가 구성 세트로 구입할 수 있는데 가격은 따로 구매해도 4,000원정도로 매우 저렴한 편이다. 또, 흔히 사용하는 마이크로 5핀 충전형식이라서 굳이 충전선이 없어도 일상생활에서 쉽게 충전이 가능하다.
18650 충전
18650 충전지는 안전회로가 내장되어 있어 사이즈가 조금 두꺼운 편이다. 건전지를 꼽는 공간에 끼웠을 경우 여유없게 딱 맞아떨어져서 끼고 빼는데 약간 불편하지만 매번 AAA건전지를 구입하기도 그렇고 조금 불편해도 충전지를 사용하는게 훨씬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기
저렴한 가격에 비해 빛이 상당히 밝은 편이라 3-4인용 텐트에 사용했을 때 큰 불편함 없이 사용이 가능했다. AAA건전지 3개를 사용해 3단계 밝기로 사용했을 경우 2시간-3시간정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3단계 밝기로 사용할 땐 충전지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었다.
작은 크기에 빛해 밝아서 매우 마음에 들었고, 이 제품을 골랐던 아빠도 랜턴에 상당히 만족하시는 눈치였다. 나도 조만간 막쓰는 랜턴을 하나 살 생각인데 똑같은 제품으로 구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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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을 리뷰하는 공장" 세모뷰의 리뷰팩토리 Writer. 민 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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