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ochon chicken "Honey combo" Visit service review ◎
입맛도 없고 밥차리기 귀찮아서 정말 오랫만에
"교촌 치킨"을 시켜먹으려 했습니다 ㅎㅎ
왠일로 없던 배달앱에 교촌 치킨이 생겼고
배달비도 2,000원 생겼네요!
이유없이 마음이 상했습니다 ㅋㅋ
물가 인상, 임금 인상 등등 치킨값을 인상 대신
배달료의 유료화를 선택했는데요
과연 잘 한 선택일까요?
덕분에 BBQ와 BHC 등 다른 치킨업계는 매출이
많이 상승했다고 합니다 ㅎㅎ
물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절대 아닙니다.
올리브유가 오르고 최저임금도 올라 아무래도
힘든 시기라는걸 모르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소비자입장에서 또 본다면 배달비 2,000원
추가로 인해 치킨값이 10%나 인상이 되었다는거죠!
최저임금의 혜택은 대부분 직장인들에게는
많이 해당이 되질 않고 있습니다
저 또한 작년과 다를게 전혀 없고 물가는 오르고
지갑은 점점 더 열리지 않는거 같습니다 ㅎㅎ
2만원에 치킨 한마리...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큰돈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 안되는데 괜시리 맘 상하고
입맛이 사라지는 이 효과.. ㅋㅋ
이야기가 너무 길었네요!!
중간중간에 다시 이야기하고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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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이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ㅎㅎ
배달을 시켰냐구요?
아니요 방문 포장했습니다 ㅎㅎ
얼마전에 유튜브 먹방에서 교촌치킨을 먹었는데
그게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랫만에 주문을 하려 하니..
배달료......
2,000원이라는 금액이 참 사람을
변덕쟁이로 만드는겁니다! ㅎㅎ
최저임금 올랐으니까, 원재료 값 올랐으니까
내가 직접 방문해서 포장하려면 옷 입고
나가야되고 시간 소비되고 기름 소비되고 ...
어떻게 해야할까요 ㅎㅎ
원래부터 2,000원 배달료가 있었다면 아마도
당연하게 주문하여 맛있게 먹었을겁니다 ㅎㅎ
하지만 지금은.. ㅠㅠ
일단 2,000원을 내는게 싫은건지
옷을 주섬주섬 입고 전화를 해서 주문해놓았습니다
방문포장으로!
바람도 좀 쏘인다 생각하고 나갔는데 짜증만.
어쨋든 늦지 않게 잘 데리고 왔습니다 교촌치킨!
내가 주문한거 외에는 주문이 없어보였습니다
말 그대로 "한산"했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배달료의 차이가 큰거 같습니다.
구성은 이렇게 치킨 1마리 박스
펩시 1캔과 치킨무!!
배달 주문 시, "건당" 배달 서비스 요금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건당???? 건당???????????????
네 그렇다고 합니다
아마도 다신 안시켜먹을거 같습니다 ㅎㅎ
건당이 아니어도 안시켜 먹을듯...
눈물은 나지만.. ㅠㅠㅠ
교촌 절임무!!
제가 유난히 좋아하던 교촌무!
원래 굉장히 아삭아삭하고 맛있어서
다른 치킨 먹을때도 교촌무 먹으려고
추가로 두개 세개씩 주문을 했었거든요!!!
근데 오늘은 치킨무가 별로인건지 굉장히
말랑말랑하면서 맛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ㅠㅠ
펩시 한캔!
집에 오는길에 코카콜라 페티로 하나 샀습니다 ㅎㅎ
저만 치킨먹을때 콜라 많이 먹나요? 흠!
캔 하나는 추가 주문을 하라는건지 추가로
사서 먹으라는건지 의도가 궁금합니다 ㅎ
교촌은 이런 치킨입니다!!
박스 디자인이 많이 깔끔해졌네요!
레드는 아직도 손잡이 달린... ㅋㅋㅋ
이런 치킨이라는게 어떤 치킨이라는거죠?
내용이 따로 없네요! 궁금합니다 ㅎㅎ
배달료 받는 치킨? 이건 아니겠죠.. ㅠㅠ
이부분은 참 좋습니다
다른 치킨업계는 테이프로 해놓은데가 많아서
뗄데 간혹 안떼져서 짜증날때가 있었는데.. ㅋㅋ
허니콤보 등장!!!!
한 3년만에 먹어보는거 같습니다!
너무 달아서 잘 안먹고 레드 윙만 주구장창 시켜먹었었거든요!!
치킨옷이 조금 두껍네요!
허니콤보라 그런지 닭도 조금 더 큰거 같고.
기분탓인가 ㅎㅎ
맛깔스러워 보이는 허니 콤봉!
짭쪼름하고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콤보라서 좋아하는 부위만 있어 좋아용!
제일 좋아하는 날개! 날개는 많이 없네요 ㅠ
다리를 한입에 크게 와그작!
소리가 진짜 이렇게 나죠 교촌은 ㅎㅎ
봉이나 다리나 사이즈가 비슷하네요 ㅎㅎ
아무튼 오랫만에 맛있게 먹긴 했는데
조금 찝찝하게 먹은거 같기도 합니다
이제 다시는 못 먹을 치킨 같고.. ㅎㅎㅎㅎ
치킨을 엄청 좋아해서 이틀에 한번꼴로
시켜먹었었는데 이제는 조금 바꿔야겠습니다 ㅎㅎ
요즘 살도 많이 찌고 몸도 안좋고 먹는데에
돈을 너무 많이 써서 배달료 오른김에
치킨을 한달에 딱 한번만 먹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ㅎㅎㅎ
치킨한마리에 2만원이면 정말 비싼거같네요!!
그동안 망각을 하면서 먹었는듯 합니다 ㅎㅎㅎ
암튼 배달료 인상으로 저에게도 많은
깨달음을 준 교촌치킨!
건강을 조금 더 신경쓰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정말 맛있는 치킨이지만 이제 안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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