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것을 리뷰하는 공장" 세모뷰의 리뷰팩토리 Writer. 민 강 |
배달맛집 왔다쪽갈비 웅상점 리뷰
12월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2018년이 끝나는
망년회다 2019년이 들어오는 신년회다 뭐다하면서
정신없고 바쁜 하루를 보냈다.
지인들과의 모임때문에 정작 사랑하는 율오빠와는
연말을 즐길 시간이 없었다가 12월 마지막이 되서야
율오빠와 단 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오랫만에 둘이 보내는 시간 뭐할까 고민하다가
황금같은 주말에 밖에 나가면 사람에 치여
제대로 즐기지 못할 것 같은 생각에 우리는 집에서
조촐하게 연말파티를 즐기기로 했다.
집에서 즐기기 위해선 절대 빠질수 없는 배달음식.
배달의 민족 어플에서 치킨이 좋을까 피자가 좋을까
고민하던 중, 우리동네에 쪽갈비 배달집이 생긴걸 확인.
홈파티에는 역시 고기가 빠질수 없겠다싶어
바로결제로 쪽갈비를 주문했다.
배달의 민족 어플 주문
배민에서 리뷰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기위해 바로결제로 주문했다.
연말인데다가 저녁이라서 배달이 늦지않을까 생각했지만
예상했던 시간보다 배달이 빨리 도착했다.
심지어 배달해주는 분이 퀵인것 같은데
안녕하세요, 맛있게드세요라며 예의도 바르셔서
쪽갈비를 받을 때 기분이 매우 좋았다.
어플에서 쪽갈비를 주문한 곳 상호명은 "왔다쪽갈비"
프랜차이즈업체이기 때문에 전국에 체인점이 있다.
왔다쪽갈비는 흰색 봉투에 상호명과 함께
"정직한 상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혀있다.
구성
흰색 봉투안에는 치킨무, 메뉴판, 1회용비닐봉투, 1회용비닐장갑,
리뷰이벤트 서비스, 케찹, 쪽갈비가 들어있었다.
고객님을 위한 써비스
리뷰 이벤트로 받은 서비스인데 튀김이 종류별로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있다.
쪽갈비를 주문하기 전에 알게 된 사실인데 왔다쪽갈비
사장님이 자주 시켜먹는 치킨집 사장님이랑 같은 분이셨다.
이 곳 사장님네 치킨이 진짜 맛있어서 무슨 날만 되면
시켜먹는 편이었는데 모르고있다가 주문할 때 깜짝 놀랐다.
기쁜 마음에 요청사항에 쪽갈비도 도전해보겠다고
맛있으면 단골예약이라고 적었더니 이렇게 서비스를
왕창 보내주셨다.
치킨무
치킨무는 이름만 들어도 개운할 것 같은 개운미.
치킨무 중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제일 흔한 무다.
개인적으로 교촌 치킨무보다 맛있다고 생각한다.
메뉴판 / 1회용 패키지
메뉴판에는 1회용 패키지들이 고무줄로 감겨있다.
쪽갈비뼈를 담을 1회용 위생봉투와 쪽갈비를 먹을 때
필수인 1회용 위생장갑이 들어있다.
쪽갈비를 주문해 먹는 고객들을 생각하는
세심한 배려와 센스가 이렇게 티가 나는 것 같다.
왔다쪽갈비는 전국에 체인을 두고 있을만큼 유명하고,
그만큼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는 맛도 좋지만 이런 센스가
있기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쪽갈비 포장
쪽갈비는 플라스틱 용기에 비닐로 밀봉되어 배달이 왔다.
용기상단에는 비닐을 제거할 수 있는 칼과 함께
왔다 쪽갈비에 대한 장점이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달작지근 바베큐 쪽갈비
데리야끼, 간장, 양념갈비, 숯불 등 종류가 엄청 많았고,
우리는 달작지근 바베큐 쪽갈비를 주문했다.
용기를 포장하고 있던 비닐을 제거하고 나서
율오빠와 나는 용기 가득 들어있는 쪽갈비의 양을 보고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양도 어마어마하게 많을 뿐더러
둘이서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잘먹겠습니다
위생잡갑을 끼고 먹을 준비를 끝낸 우리.
달달한 향이 강한 바베큐소스 냄새가 우리 배를
더 허기지게 만들었고, 사진이고 뭐고 빨리 배부터
채우고 싶은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했다.
평가
용기 상단에 붙어있던 스티커에 적힌 글은
거짓말이 아니었다.
기본 사이즈로 시켰을 뿐인데도 많은 양은 진짜 많았다.
둘이서 먹으면 배터지게 먹고도 남을정도의 양이었고,
셋이서 먹으면 아마 딱 적당하게 먹을정도의 양이었다.
또, 쪽갈비 하나하나당 사진처럼 살코기가 두툼하게
붙어있어서 씹고 뜯는 맛이 있었고,
쪽갈비에 발라져있는 바베큐 소스는 달달하면서
매콤한 맛이 강해 밥과 함께 먹기에 최고였다.
나는 어린애 입맛인데다가 비리고 누린걸 싫어하는편인데
쪽갈비에서 누린내 하나 나질않아서 더 맛있게 먹은것 같다.
이 집 사장님은 쪽갈비며 치킨이며 못하시는게 뭔지..
이렇게 맛있는 맛으로 고객들을 사로잡는게 아닐까.
포스팅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쪽갈비가 생각난다.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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