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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다이소 제품 리뷰

다이소 클리어 파일 리뷰

by 네모모a 2019. 3. 15.

다이소 PP커버 클리어 파일 리뷰

율오빠는 사무용품?같은 제품을 모으는 취미가 있다. 이것도 취미라고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볼펜, 파일, 책꽂이, 계산기, 연필꽂이, 매직 직 등등 다이소를 갈 때마다 꼭 하나씩 구입해서 모아놓는다.

이걸 구입해서 사용하나? 물론 사용하는 것도 있지만 볼펜이나 매직같은 건 이미 포화상태라 꽂이에 모아놓고 감상하는 걸 즐기는 것 같다. 볼펜을 사더라고 다른 디자인으로 구입해서 절대 겹치치 않게 모아놓는다. 내가 눈썹을 그리는 아이브로우 펜슬이라던가 아이라이너를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모아놓는거랑 같은 의미인 것 같다. 이번에 율오빠랑 다이소에 방문했는데 우리동네 다이소에 못보던 신상 클리어 파일이 들어왔다면서 룰루랄라 즐겁게 파일을 가지고 오더라. 집에 파일 많은데 이건 뭐하게?라고 하니 이쁘잖아? 분석표 모아놔야지~라며 콧노래를 부르며 계산한다.




다이소에서 구입

율오빠가 우리동네 신상 클리어 파일이라면서 구입한 건 빨간색, 남색의 1,000원짜리 클리어 파일이다. 현재 우리동네 다이소에는 빨간색과 남색 두가지 색상밖에 없었고, 율오빠는 두가지 색상을 모두 구입했다.

클리어 파일은 투명한 비닐 봉투에 포장되어 있었고, 접힌 상태로 포장이 된게 아니라서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열어보고 확인한 다음에 구입할 수 있게끔 포장되어 있었다.

품질 표시

클리어 파일을 포장하고 있는 투병한 비닐봉투 아래에는 클리어 파일 품명과 가격, 품질표시가 적힌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저번에 구입한 투명한 클리어 파일은 파일 자체에 부착되어 있어서 사용할 때마다 신경쓰였는데 이건 비닐을 제거해버리면 사라지니 아주 만족스러웠다.


정확한 품명은 PP커버파일20P, 원산지는 중국이라고 한다. 다이소에서 구입하는 물건들을 비교해보면 한국산 제품을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란 생각이 든다.


클리어 파일 포장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접힌 상태로 포장되어 있는게 아니라서 구입하기 전에 열어서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이 가능하다. 만약 내부를 보지 못하고 구입을 했는데 마음에 들지않는다면 환불도 가능하긴 하지만..귀찮으니까..


포장 제거

포장을 제거하고 보니 나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는 클리어 파일 표지부분이 단단하거나 빳빳한 걸 좋아하는 편인데 이건 뭔가 너무 얇고 지 멋대로 노는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 세웠을 때 뭔가 엄청 불안정하게 서있다. 
뭐 사용해야할 주인은 이 표지 겉면 촉감이 좋다고 하니..


표지

바로 위에서 말했던것처럼 속지가 아주 그냥 손으로 뜯겨도 뜯길만큼 얇고 힘아리가 없다. 쓰는 사람이 만족한다면 상관없지만 나는 아주 만족스럽지가 못하다.

속지에 서류를 끼워넣었을 때 속지를 버틸 수 있을만큼 표지가 단단해져야하는데 아무것도 들어있지않은 비닐 속지조차 버티지 못한다니!!!!


속지

다이소에는 클리어 파일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이 클리어 파일은 내부 속지가 리필이 되지 않는 제품이다. 속지가 리필이 되는 클리어 파일도 있지만 딱히 내부 속지가 많이 필요로 하지 않기때문에 율오빠는 리필이 되지 않는 제품을 구입했다고 한다.

속지는 총 20장이 들어있어서 앞뒤로 사용했을 때 40매를 끼울 수 있어서 나름 오래 사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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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뷰의 리뷰팩토리 Writer. 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