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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다이소 제품 리뷰

다이소 미세 먼지 케어온 밸브 마스크 KF94 리뷰

by 네모모a 2019. 3. 22.

다이소 미세먼지 케어온 벨브 마스크 K94 리뷰

지금은 잠시 잠잠해졌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받았던 고통은 여전히 기억 속에 생생하다. 봄이 다가오는 지금 미세 먼지와 황사를 생각하면 머릿속이 지끈지끈하다.

얼마전 다이소에 방문했다가 율오빠랑 미세먼지 마스크를 하나씩 구입했다. 서로 다른 제품을 구입해 괜찮을 걸로 꾸준히 구매해 사용하기로 얘기했고, 나는 검정색, 율오빠는 흰색으로 서로 다른 브랜드를 구입했다. 미리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다 좋아서 아무거나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




다이소에서 구입

다이소에는 진짜 이름 그대로 모든게 다 있는 것 같다. 미세먼지 마스크도 종류와 색상이 여러개 있었고, 취향에 맞춰서 구입할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검정색 마스크를 좋아해서 검정색으로 구입했다.

또, 보통 렌즈를 끼고 생활을 많이 하지만 안경을 끼는 날에 마스크를 착용하면 항상 안경에 뿌옇게 김이 서려 불편했던 적이 있어 안경을 꼈을 때도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로 골랐다.

케어온 밸브 마스크 특징

케어온 밸브 마스크는 아쿠아 트랜스 원단을 사용해 김서림 방지 기능이 있고, 감염원 및 초미세먼지를 차단해준다고 한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외품 허가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마스크 앞쪽에 3D밸브가 달려있어 편안하게 호흡이 가능하며 3D 입체설계로 얼굴에 닿는 면을 최소화하여 위생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설명

마스크를 포장하고 있는 비닐 팩 뒷면에는 마스크에 사용된 원단에 대한 설명과 착용방법, 주의사항, 품질 표시가 상세하게 적혀있다.

원단은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김서림 방지 기능이 있는 아쿠아 트랜스 원단을 사용했고, 빠른 수분 흡수가 가능하다고 한다. 또,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방법은 마스크를 코와 턱을 감싸도록 안면에 맞춘 후 머리끈을 고리에 걸러 위치를 고정시킨다. 그리고 양손의 손가락으로 코 밀착 부분이 코에 밀착되도록 틀립을 눌러주며 공기 누설을 체크하면서 안면에 밀착되도록 조정해주면 된다.


유통기한

미세먼지 마스크는 신기하게도 유통기한이 있다. 어차피 몇번 사용하면 버려야되기 때문에 딱히 유통기한이 필요없을 것 같지만 혹시 모르니 유통기한이 지나면 버리는게 좋다.

미세먼지 차단 등급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있는 마스크에는 KF80, KF94, KF99 등 식약처 등급이 표시되어 있다. KF 뒤에 붙어 있는 숫자가 보통 미세입자를 걸러낼 수 있는 퍼센트와 같은 말인데 내가 구입한 KF94는 미세먼지를 94프로 걸러낼 수 있다는 말이다.

KF 뒤에 붙어있는 숫자가 크면 클수록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더 크니 구입할 때 꼭 확인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등급이 KF94라고 한다.
 

제품 개봉

마스크 포장 비닐 팩 아래쪽에 보면 가위 모양으로 점선이 그어져 있다. 저 부분을 손으로 찢으면 홈이 파져있어 도도독 하면서 쉽게 개봉이 가능하다.

케어온 밸브 마스크 KF94

일반 미세먼지 마스크와 별반 차이없는 디자인이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디자인이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다. 차이가 있다면 앞에 뭐가 달렸나 안달렸나의 차이 뿐??


3D 밸브

케어온 밸브 마스크의 가장 큰 특징은 마스크 앞면에 3D 밸브가 달려있다는 점이다. 이 밸브를 실제로 보면 싸구리 플라스틱 같은 느낌인데 마스크를 얼굴에 밀착해 착용했을 때 호흡을 편안하게 해주는 역활을 한다고 한다. 실제로 원단 때문이 아니더라도 밸브가 있어서 안경에 김서림이 덜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미세먼지 마스크 뒷면

마스크 뒷면에는 코와 턱을 감싸는 부분이 곱게 접혀있다. 착용할 때 코부분과 턱부분을 벌린 후 얼굴에 밀착 시켜주면 된다.

피복철사

코를 밀착 시키는 코편에는 피복철사가 내장되어 있어 코 높이와 위치에 맞춰 모양을 잡을 수 있다. 

마스크 내부

마스크 내부는 겉과 달리 하얀색이고, 내부에 3D 밸브가 박혀있는 모습이 보였다. 너무 적나라하게 밸브가 드러나있어서 매우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착용하고 나면 그 부분에 뭐가 닿지도 않아서 있는지도 까먹는다.

머리끈

미세먼지 마스크는 두가지 방법으로 착용이 가능하다. 귀에 걸어서 착용하거나 저 고리를 이용해 머리뒤쪽으로 착용하거나.

개인적으로 고리 (머리끈)을 사용해 머리 뒤로 고정해서 사용하는 것이 미세먼지 마스크가 얼굴에 밀착이 잘된다. 귀에 걸어서 착용하면 얼굴이 어마어마하게 크지 않는 이상 약간 공간이 남기 때문이다.


미세먼지 마스크 고정

머리끈 고리를 사용해 고정시키면 둥근 모양의 마스크가 완성된다. 이 마스크는 누가봐도 미세먼지 마스크같이 생겼다. 어떻게 보면 방독면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

밸브가 없는 미세먼지 마스크는 얼굴에 바짝 밀착을 하면 숨쉬기가 힘든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딱히 불편한 게 없으면 일반 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해도 상관없지만 안경낀 사람들은 밸브 있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어찌보면 더 편할 것 같다. 얼른 라식 수술을 하던가 해야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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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뷰의 리뷰팩토리 Writer. 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