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킨 스포츠 2in1 노라인 프리미엄 줄넘기 줄없는 줄넘기 추천

멜킨 스포츠 노라인 프리미엄 줄넘기 리뷰

나는 몸을 사용하는 운동 쪽으로는 어마어마하게 잼병이다. 특히 줄넘기 같은 경우에는 줄은 10개이상 넘지를 못한다. 나는 분명히 잘 뛰었는데 왜 줄은 내 다리에 걸려있는건지 매번 줄넘기를 할 때마다 짜증이 났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건강을 위해서 줄넘기를 해야하는데 줄을 넘지 못하니 소용이 없었다. 매일매일 30분씩 줄넘기 연습을 해도 제자리 걸음이라 열받아서 줄없는 줄넘기를 샀다. 줄없는 줄넘기로 검색하니 다양한 제품들이 많아서 어떤걸 살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유명한 곳이 낫겠지라는 생각에 멜킨 스포츠 제품으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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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킨스포츠 공식 스토어 구입

멜킨 스포츠에서 판매되는 노라인 줄넘기는 스탠다드 줄넘기와 프리미엄 줄넘기 2종류가 있다. 프리미엄 줄넘기는 백라이트 LCD와 무게 조절이 가능한 추가 들어있는 제품이고, 스탠다드 줄넘기는 EVA 원심력 추가 라인에 달려있는 줄넘기다.

가격대는 노라인 프리미엄 줄넘기가 2배정도 비싸다. 아무래도 LCD가 있어야 줄넘기를 몇개나 했는지, 시간은 어느정도 했는지 핸드폰을 보지않아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 프리미엄 제품으로 구입했다.

개봉

박스를 개봉하면 투명학 플라스틱 케이스에 줄넘기와 구성품들이 고정되어 들어있다.

구성품

줄넘기 핸들, TPE 원심력 추가 달린 라인, 3M PVC 라인, 드라이버, 건전지, 사용설명서 6가지가 들어있다.

사용설명서

사용설명서에는 LCD 창의 숫자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 사용법과 작동 방법, 제품의 장점, 줄넘기 부분 명칭 등이 적혀있고, 가장 뒷장에는 제품 보증서가 적혀있다.

멜킨 스포츠에서 구입한 제품들은 전부 1년 무상 A/S가 가능하기때문에 제품보증서는 절대 잃어버리면 안된다.

건전지

줄넘기 핸들에 있는 LCD 창의 전원을 위한 건전지 CR2032. 동그란 건전지 중에서 가장 흔하고 많이 쓰이는 건전지다. 기본적으로 하나가 핸들에 들어있고, 추가로 하나 더 들어있었다.

드라이버

줄넘기 핸들에 들어있는 건전지는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고 난 뒤에 교환할 수 있다. 그래서 드라이버가 구성품에 들어있는 것 같다.

3M PVC 라인

줄이 연결되어 있지않은 라인과 함께 줄이 연결된 PVC 라인도 함께 들어있다. 길이는 3M로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만약 사용할려면 내 키에 맞게 맞춰서 사용해야 할 것 같다.

언젠간 줄을 잘 넘게 된다면 사용할 날이 있지않을까?

TPE 원심력 추 라인

줄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라인으로 라인 끝에는 동그란 볼이 달려있다. 생각보다 볼은 엄청 가벼운 편이었고, TPE 소재라서 부딪히거나 해도 변형되지 않을 것 같다.

줄넘기 핸들

줄넘기 핸들은 양쪽이 서로 다르게 생겼다. 한쪽은 LCD 창과 버튼이 달려있고, 한쪽은 멜킨스포츠 로고와 상호명이 적혀있다.

줄넘기 핸들 노 LCD

멜킨 스포츠에서 구입한 제품들은 전부 로고와 상호명이 적혀있다. 이걸로 정품인지 아닌지 구분이 가능하고,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줄넘기를 할 때 잡는 손잡이 부분은 TPE 소재로 되어있어서 잡았을 때 미끄러지지 않아서 좋았다.

무게추

줄넘기 핸들 양쪽에는 이렇게 170g짜리 스틸로 된 무게 추가 들어있다. 줄넘기를 구입하고 첫 날에는 무게 추가 들어있는 상태에서 사용했다가 팔목이랑 어깨가 부서질 뻔해서 지금은 무게 추를 빼고 사용하고 있다.

처음 구매하면 30회정도 돌렸을 때 손목이 뻐근하다싶으면 무게 추를 제거하고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다.

줄넘기 핸들 LCD

LCD창이 달린 줄넘기 핸들 또한 손잡이 부분은 TPE 소재로 되어있고, 멜킨 로고와 상호명이 있던 자리에 LCD창이 있다. 반대쪽 핸들과 비교했을 때 LCD 창이 있어서 미세하고 무게가 더 많이 나가는 느낌이었다.

LCD가 있는 핸들은 오른손잡이인 사람들은 오른쪽에, 왼손잡이인 사람들은 왼쪽에 들어주면 무게차이가 거의 느껴지지않는다. LCD 핸들을 오른손으로도 해보고, 왼손으로도 해봤지만 확실히 자주 쓰는 손에 들고 줄넘기를 하는게 무게차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LCD 창

LCD 창 옆에 있는 버튼을 사용해서 전원을 키고, 몸무게, 시간, 횟수를 조절할 수 있다. 조절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기때문에 설명서를 참고하면 1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스피커, 건전지 교환

LCD창이 있는 핸들 뒷부분에는 스피커가 있어서 전원을 킬 때, 내가 원하던 시간 혹은 횟수에 도달했을 때 삐ㅡ하고 소리가 난다. 근데 소리가 얼마나 큰지 아파트 앞 공원에서 했다가 아파트 전체에 메아리처럼 울려서 깜짝 놀랐다. 

지금은 시간이랑 횟수는 0으로 맞춰놓고 소리가 나지않게 사용하고 있다.

스피커 바로 옆에는 위에서 말했던 건전지 삽입구가 있다. 구성품에 있던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고 난 뒤에 건전지를 교환해주면 된다.

줄넘기 라인 홈

핸들 아래쪽에는 줄넘기 라인을 연결할 수 있게끔 홈이 뚫려있다. 홈은 앞뒤로 다르게 생겼고, 홈 사이가 파여있는 부분으로 연결을 해주어야 줄넘기를 할 때 라인이 빠져서 날아가지 않는다.

 

LCD 창 조절

W는 몸무게, L은 줄넘기 횟수, T는 타이머, C는 칼로리를 뜻한다. 처음에는 횟수 300개, 시간 30분을 맞춰서 사용하다가 소리때문에 깜짝놀라서 현재는 0으로 맞춰놓고 사용 중이다.

칼로리는 줄넘기를 할 때마다 조금씩 올라가서 줄넘기를 완료하고 난 뒤 칼로리를 얼마나 소모했는지 알려준다. 정확하지는 않은 것 같다.

후기

매일 줄이 연결되어 있는 줄넘기를 사용해 줄넘기를 하다가 노라인 줄넘기를 사용하니 많이 어색했다. 한번 뛰었는데 줄을 두번 돌린다거나 오른손, 왼손 따로 줄을 돌리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다리에 줄이 걸리지 않으니 더 많이 뛸 수 있어서 좋았다. 현재도 열심히 사용하고 있고, 점점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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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을 리뷰하는 공장" 세모뷰의 리뷰팩토리 Writer. 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