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럭 저주파 미니 마사지기 리뷰
이번 명절 때 남자친구네 부모님께 클럭 저주파 미니 마사지기를 선물로 드렸다. 페이스북, 인스타를 비롯한 다음, 네이버 등 어마어마하게 광고를 하는 이 제품은 자꾸 보다보니 정말 사고싶게 만들었다.
처음에 명절 선물로 어떤걸 드릴까 고민하다가 하루종일 손목을 사용해서 일을 하시는 율오빠네 어머님과 허리가 많이 아프신 율오빠네 아버님 생각이나서 저주파 미니 마사지기를 알아봤고, 샤오미 러판 저주파 미니 마사지기와 비교비교비교한 끝에 결국 클럭 제품으로 구입했다.
클럭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
마침 명절 선물 세트 할인을 진행하고 있어서 가격은 91,000원 무료 배송으로 구입했다.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 배송이 늦는다는 후기를 많이 봤지만 이게 왠걸? 생각보다 빠르게 도착했다. 저녁에 주문하고 이틀 뒤 도착했으니 엄청 빠른 편인듯 하다.
명절 선물 세트로 구성된거라 종이가방이 2개가 포함되어 있는데 원래는 명절전용 태슬달린 종이가방이었지만 품절로 인해 기본 종이가방이 배송되었다. 선물 드리는거라 명절 전용가방이었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종이가방은 1,500원에 하나씩 따로 판매하고 있는데 두껍고 재질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찌그러지지 않을 것 같은 그런 느낌? 빳빳하고 선물하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명절 선물 세트 구성
율오빠네 어머님, 아버님께 하나씩 선물할 예정이라서 마사지기 2개로 구성되어 있는 세트를 구입했다. 클럭 저주파 마사지기 2개, 리필 4통, 종이가방 2개가 총 구성이고, 하나씩 가격을 책정해봤을 때 확실히 기존에 구입하는 것 보다 저렴한 편이다.
클럭 마사지기 패드 활용 Tip
택배 박스를 개봉했을 때 빳빳한 종이가 한장 들어있는데 패드를 활용하는 팁이 적혀있다. 앞에는 기본 패드와 큰 패드 활용 방법과 사용하면 안되는 부위가 적혀있고, 뒷면에는 패드 오래쓰는 꿀팁과 패드 사용횟수가 적혀있다.
패드 사용횟수는 1장당 기본 20 - 25회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실제로 다른사람들 후기에서 봤을 때는 20회조차도 사용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런데 명절에 선물드린 율오빠네 어머님은 20회 넘게 사용하고 계신다. 흐르는 물에 씻어서 사용하니 계속 잘 붙어있어서 패드를 갈지 않는다고 하신다.
클럭 저주파 미니 마사지기 본품 박스
미니마사지기 모양이 그려진 굉장히 심플한 검정색 박스다. 손톱같은 걸로 살짝만 스쳐도 자국이 남기때문에 선물할 예정이라면 조심해야될 것 같다.
박스 개봉
박스를 개봉하면 클럭 저주파 마사지기 본품이 제일 먼저 보인다. 본품을 꺼내기 쉽게끔 줄이 밖으로 튀어나와있고, 오른쪽에 있는 저 검정색 줄을 잡아당기면 본품이 쏙하고 올라온다.
박스 개봉
위 쪽에 있는 검정색 줄을 잡아당기면 큰 면적의 박스가 열리고, 그 안에는 다른 구성품들이 들어있다.
구성품
클럭 저주파 미니 마사지기 본품 박스를 개봉하면 마사지기 본품, 패드 1장, 마이크로5핀 USB 케이블, 사용설명서, 지퍼백 이렇게 5가지가 들어있다.
지퍼백
클럭 마사지기와 패드를 한번에 넣을 수 있는 투명한 지퍼백인데 쏙 들어가서 휴대로 들고다니기 굉장히 편하다. 가방이나 주머니에 소지품이 많을 경우 부딪쳐서 전원이 가끔 켜질때도 있다고 한다.
클럭 미니 마사지기 제품 사용 설명서
제품에 대한 설명 및 사용방법이 상세하게 적혀있다. 나는 이 제품을 구입하기 전 하도 블로그와 후기를 많이봐서 그런지.. 안봐도 사용법을 알 것 같다.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
클럭 저주파 미니 마사지기는 건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이 아닌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로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한번 충전하면 얼마나 사용할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사용할 때 25분동안 작동되고 자동으로 꺼진다.
충전하고 난 뒤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집, 길거리, 회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이 가능해 매우 편리하다.
기본 패드 1장
기본 패드 1장이 들어있는데 검정색 투명한 팩에 포장되어 있다. 판매량이 많다보니 작동이 안되거나 망가지거나 하는 불량 제품이 제법 많다는 소리를 들어서 우리는 기본 패드 한장을 개봉해서 클럭 마사지기 2개다 작동이 되는지 확인해보기로 했다.
또,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 제품 사용 중 불편함을 느끼면 100%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준다고는 하지만 워낙 판매량이 많은만큼 고객센터 연결도 힘들고, 한번 교환하게 되면 엄청 오래걸린다는 말이 많아서 미리 확인해본건데 다행히도 마사지가 2개다 정상 작동되었다.
기본 패드는 가로 12.8cm, 세로 5.4cm로 생각보다 매우 작은 편이었지만 사용했을 때 효과는 짱짱했다. 나중에 큰패드도 구입해서 어머님아버님테 보내드릴 예정이다.
클럭 저주파 미니 마사지기 본품
본품의 크기는 가로, 세로 4cm로 진짜 작은편이다. 500원짜리 동전보다 살짝 큰정도?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 모양으로 납작한 디자인이다. 버튼은 +, -, M 버튼으로 총 3개이며 작동하는 방법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을만큼 간단하다.
본품 뒷면에는 패드와 연결하는 자석 똑딱이가 있다.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패드와 연결했을 때 쉽게 분리된다는 후기가 많아서 많이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분리가 쉽게 되지 않았다. 굴곡진 면에 붙여도 연결이 잘 되어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리필 패드
작은 검정색 박스는 리필 패드 3장과 투명한 지퍼백이 1장 들어있다. 본품에 비해 리필 패드 가격이 굉장히 비싼 편이다. 리필패드 3장 들어있는 한통에 15,900원인데 클럭 브랜드 자체에서 리필 패드 이벤트를 자주하기 때문에 그때 마다 주문하면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닌것 같다.
예를 들어 리필 기본 패드 3통을 구입하면 기본 패드 2통을 더 준다거나 하는 그런 이벤트를 자주 진행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비싼 편도 아니라서 클럭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본품과 연결 완료
클럭 저주파 미니 마사지기 본품 뒷쪽에 있는 자석 똑딱이에 패드를 연결했다. 자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거리가 되면 자동으로 서로 달라 붙는다.
사용 준비
클럭 저주파 미니 마사지기를 사용하기에 앞서 패드에 있는 검정색 보호 필름을 제거해야한다. 보호 필름을 제거하면 엄청 찐득찐득한 겔이 나오는데 마스크팩, 콘택트렌즈에도 사용되는 피부에 저자극인 하이드로겔이라고 한다.
사용하고 난 뒤 피부에서 제거했을 때 겔이 남아있지않고 부드럽게 제거되는데 피부 상태에 따라서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각질이 있는 곳이라던가 털이 많은 곳에서는 패드를 제거했을 때 겔이 조금씩 남아있다.
또, 검정색 보호필름은 패드를 사용하고 난 후, 다시 붙여서 보관해야하기때문에 절~~~대 버리면 안된다. 한 부위에 1-3회정도 사용을 권장하지만 보통 한부위당 한번만 하는 것이 근육에 무리를 주지않는다고 한다.
전원 ON
모델은 "작은마동석 율오빠의 두꺼운 팔뚝~"
마시지할 부위에 붙인 후, +버튼을 3초정도 누르고 떼면 전원이 켜진다. 그리고 난 후, 한번더 +버튼을 눌러주면 1단계 강도로 저주파 마사지가 시작된다. 강도는 15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하고, 화이트모드, 블루모드 두가지 모드로 작동시킬 수 있다.
+버튼을 눌러 전원을 킨 다음 한번 더 +버튼을 누르면 화이트모드가 작동된다. 그 상태에서 M버튼을 눌러 모드를 교체할 수 있다. 모드를 교체하고 난 뒤에도 +버튼을 눌러주어야 작동이 시작된다.
25분 작동되고 자동으로 전원이 Off가 되는데 그 전에 전원을 끄고 싶다면 -버튼을 3초정도 누르고 떼면 꺼진다.
모드 설명
화이트 모드는 침 → 마사지 → 두드림 (약) 모드로 25분동안 진행되고 블루 모드는 두드림 (강) → 주무름 → 마사지 순서로 25분간 진행된다. 나와 율오빠는 개인적으로 블루모드가 훨씬 잘 맞았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시원해서 우리도 하나 구매할려고 세일을 기다리고 있다.
주의사항
모델은 율오빠의 튼실튼실하고 복슬복슬한 다리~ 근데 노래 뭐지? 언제불럿니...? 음소거로 동영상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
피곤하고 결리는 부분 어디든 사용이 가능하지만 심장 (앞 가슴), 머리, 얼굴, 목 앞 부분에는 사용하면 안된다고 한다. 또, 심장질환, 피부질환이 있거나 임산부인 경우에도 사용하면 안된다. 수유부 또는 이 외의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을 진행한 후에 사용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또,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완충한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배터리 수명이 오래가고, 최소 3달에 한번 완충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한다. 충전할 때는 5V, 1A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패드용 충전기, 스마트폰 고속 충전기는 고압 및 과열로 인해 마사지기가 망가질 수 있어서 절대 사용하면 안된다고 한다.
미리 테스트해봤을 때 생각보다 시원하고 좋아서 우리도 하나씩 구매할 예정이다. 또, 어머님 아버님께 선물로 드렸는데 지금까지 매년 명절 때마다 선물을 하나씩 드렸지만 이번만큼 좋아하시는건 처음본 것 같다. 외출하실 때 챙겨나가시고 한번씩 사용하는 거 사진찍어서 보내주시는데 엄청 좋으신가보다. 이번 선물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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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을 리뷰하는 공장" 세모뷰의 리뷰팩토리 Writer. 민 강 |
※ 이 포스팅은 본인 돈으로 직접 구매해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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