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글 정품 집순이 후드 담요 집순이의 필수템 직접 입어본 후기

"세상 모든 것을 리뷰하는 공장" 세모뷰의 리뷰팩토리 Writer. 민 강

허글 정품 집순이 후드 담요 리뷰

이번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SNS에서 핫하던

집순이 후드 담요를 선물받았다.

추위를 많이 타는 탓에 보일러를 틀어놓고

나시, 긴팔티, 양털 조끼, 수면잠옷 등을 껴입고 지내는

나에게 집순이 후드 담요는 아주 좋은 아이템이었다.

겨울이 들어설무렵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보게된

집순이 후드 담요는 내 눈길을 끄는데 충분했고,

자꾸만 구매하고 싶은 욕구를 들게했지만

기존에 추운걸 싫어해 사놨던 수면잠옷들이 넘쳐서

차마 구매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집순이 후드 담요는 정품이 있고, 가품이 있다고 하는데

가격대가 그렇게 고가가 아닌데 가품이 있다니 조금

의아했지만 내가 선물 받은건 가품이 아닌 정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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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글 후드 담요

허글 후드 담요는 우리나라 제품이 아니라

외국 제품이었다.

외국 어디 TV에도 나왔다고 하는데

난 볼수가 없으므로 패스.

색상은 와인색과 네이비색상 2가지가 있고,

나는 무난무난한 색상인 네이비색상을 선물 받았다.

겉에 투명한 비닐 포장이 되어있었지만

사진찍기 전에 받자마자 기뻐서 모르고 제거해버렸다.

사이즈는 원사이즈 하나지만 사이즈가 엄청 커서

남자분 110이상 여자분 99사이즈 이상도 맞을 것 같다.

후드 담요 포장 상태

집순이 후드 담요는 네모나게 접혀서 줄에 묶여있다.

흡사 학창시절 잠을 청할 때 사용하던 쿠션배게 같은 느낌.

집순히 후드담요 겉면 재질이 면벨벳이라서

만질때 부들부들하니 느낌이 좋다.

찍찍이 포장

후드 담요를 묶고 있는 줄은 찍찍이로 되어있다.

왜 찍찍이로 만들어놨는지는 모르겠지만

옷이 엄청 두꺼운 편이라서 펼쳐지지마라고 해놓은것 같다.

앞주머니

집순잉 후드 담요는 캥거루처럼 앞에 주머니가 달려있다.

주머니도 후드 담요만큼 큰편이라서 왠만한 물건들은

전부 들어가고 남는다.

앞주머니도 겉면은 면밸벳재질, 속은 양털로 될어있다.

손목은 시보리

집순이 후드담요 손목부분은 시보리 처리가 되어있어서

바람이 숭숭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준다.

또, 마감처리가 꼼꼼하게 잘 되어있어서

쉽게 구멍이 나거나 찢어지는 일은 드물것 같다.

후드 부분

후드 부분에는 끈이 없게 제작된 제품이었고,

후드는 옷 크기에 비해서 살짝 작은 편이었다.

후드도 크게 제작되었으면 좋았을 걸하는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사과같은 내얼굴 착용샷(무릎 튀어나온 수면바지 이해부탁)

허글 후드 담요는 겉은 면벨벳 재질로 부들부들하며,

속은 양털같은 재질로 되어 있어 보들보들하다.

집순이 후드 담요 모자부터 소매끝까지 안쪽에 전부다 양털로

되어 있어서 입었을 때 착용감이 굉장히 우수했다.

또, 생각보다 옷이 가벼운 편이라서 입고 있을 때

어깨가 아프다거나 하는 불편한 느낌은 전혀 없었다.

165CM 내 키 기준으로

후드를 안 썼을 때 무릎 위까지 내려오는 길이,

후드를 썻을 때 허벅지 중간까지 오는 길이이다.

집순이 후드 담요

허글 후드 담요의 가장 큰 장점은

품이 어마어마하게 넓다는 점이다.

이게 어찌보면 단점이 될 수도 있고,

장점이 될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집에서 착용했을 경우에는

상당히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품이 아주아주 넓어서 앉았을 때 다리까지

쏙하고 덮어준다.

후드티를 입고 있는게 아니라 양털 이불을

덮고 있는 그런 느낌.

위 사진은 세탁을 하고 난 뒤에 착용한 사진인데

물빠짐 걱정때문에 단독으로 세탁을 했다.

겉은 네이비색상, 속은 흰색이라서 세탁을 하고 난 뒤

하얀 털이 파랗게 물들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물은 하나도 빠지지 않았고, 양털은 새하얗게 그대로 있었다.

또, 이게 생각보다 건조가 엄청 빨리 되는 편이라서

빨고 2-3시간 있다가 바로 착용할 수 있을 정도이다.

옷도 두툼하고 겨울철 추운게 싫은 사람들한테는

진짜 핫한 아이템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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