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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장소/- 강원도

강릉 가볼만한 곳 수제버거 맛집 강문해변 카페 폴앤메리 먹방

by 네모모a 2018. 12. 18.

 "세상 모든 것을 리뷰하는 공장"

세모뷰의 리뷰팩토리 Writer. 민 강


강원도 강릉 여행 1일차 폴앤메리 수제버거

※ 1일차 코스 : 출발 → 옥계 휴게소 → 강릉 카페거리 → 폴앤메리 수제버거 → 숙소

안목 해변에 있는 커피거리에서 추웠던 몸을

따뜻한 커피와 함께 살포시 녹인 후,

부지런한 셀카타임을 끝내고나니 배가 출출해졌다.


강릉에는 생각보다 맛집이 많아서 어디를 갈까

율오빠와 고민하다가 버거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강릉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수제버거집을 방문하기로 했다.


강릉에는 생각보다 맛집이 너무 많아서 어디를 갈지

고민하는 시간도 행복했고, 긴 고민 끝에 결정한

수제버거집 또한 매우 만족스러웠다.


딱 저녁시간이라 웨이팅이 걸릴까봐 많이 걱정했지만

평일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시내점이 아니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다행히 웨이팅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강문 솟대다리

우리는 숙소를 강문해변 바로 앞에 잡았기때문에
폴앤메리 강문해변점을 방문하기로 했다.

미리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난 뒤,
숙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폴앤메리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10분도 채 되지않는 거리에 있기때문에
강문해변을 구경하면서 걸어가니 금방 도착한 것 같다.

폴앤메리 강문해변점 바로 앞에 있는 강문 솟대다리는
휘황찬란한 불빛이 눈부신 짧은 아치형 다리였다.

강문 솟대다리

숙소 사장님께서 강문 솟대다리 건너편 다리 바로 앞에
폴앤메리 강문해변점이 있다고 말씀해주신 덕분에
헤메지 않고 바로 찾을 수 있었다.

이렇게 생긴 다리만 건너면 그 앞에 바로
기대하고 기대하던 폴앤메리 수제버거집이 있다.

카페 폴앤메리 버거

웨이팅 시간이 있으면 어떡하나 고민한 것이
민망할 정도로 다행히 웨이팅할 필요는 없었다.

위 사진은 버거를 먹고 나온 뒤 찍은사진이라서
사람이 없지만 방문했을때는 테이블이 딱 2개 남아있었다.

폴앤메리 주문하는 곳

가게안을 들어서 주문하는 곳을 갔을 때
직원분들이 전부다 작으셔서 깜짝 놀랐다.

내가 큰건가 싶어 주문할 때 살짝 안을 보니
카운터가 홀에 비해 좀 더 낮은 곳에 위치해있었던거였다.

카페 폴앤메리 버거 메뉴

이곳은 수제버거 말고도 커피, 라떼, 쥬스 등
다양한 드링크 종류도 판매하고 있었다.


우리는 버거가 목적이었기때문에
어떤 버거를 먹을지 고민하다가 나는 모짜렐라치즈버거,
율오빠는 멕시칸모짜렐라치즈버거를 주문했다.

직원분이 음료 및 감자튀김도 물어보길래
일단 기본적으로 버거집에 갔을 때 세트로 나오는것처럼
콜라와 사이드 감자튀김을 추가로 주문했다.

구매 영수증

모짜렐라 치즈버거, 멕시칸 모짜렐라 치즈버거,
콜라 하나, 사이드 감자튀김까지 총 18,500원 들었다.

우리는 3만원정도 예상하고 방문했기에
생각보다 저렴한 버거 가격에 깜짝 놀랐다.

첫 세팅

주문을 하고 테이블에 앉아있으니
직원분께서 나이프, 포크, 빨대, 냅킨, 콜라를 가져다주셨다.

콜라는 따로 주문한 것이니
기본적으로 나이프와 포크, 냅킨을 가져다 주시는것 같다.

모든것이 셀프에 익숙해져있는 우리는
직원분이 이렇게 가져다주시니 적응이 되지않아서
서로 쳐다보면서 괜히 웃기만했다.


카페 폴앤메리 버거 내부

폴앤메리 강문해변점은 약간 엔틱?한 스타일의 가게였다.


조금은 나이가 들어보이는 테이블, 의자, 분위기 등

카페 이름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그런 곳이었다.


이 곳 내부를 찍기 위해 폴앤메리 강문해변점을

방문한 사람들이 하나씩 자리를 비울때마다 이때다 싶어

한장한장 찍다보니 어느새 카페 내부 전체를 찍을 수 있었다.


또, 가게 정면과 옆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길을 걸어다니는 사람 및 강문해변을 볼 수있어서

카페 뷰각도 상당히 좋은편이었다.


어두워진 저녁이 아닌 밝은 낮에 왔다면

좀 더 퍼펙트한 뷰각이 나오지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짜렐라 치즈 버거 / 사이드 감자튀김

내가 주문한 버거가 도착했을 때 버거의 비쥬얼에
입이 뜨아악 벌어지는 걸 멈출수가 없었다.


다른분들이 올린 포스팅을 참고하고 왔던거라
어떤 스타일로 나오는지 대충 예상은 하고갔지만
실제로 버거를 받아보니 그 비쥬얼에
감탄을 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패티위에 녹아든 모짜렐라 치즈며,
버거 속에 들어있는 알찬 야채들.

이게 진짜 버거구나.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건 버거가 아니었어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지배했다.

모짜렐라 치즈버거

굵고 큼지막한 패티,
빈공간없이 꽉꽉 들어차있는 야채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버거빵.

그리고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감자튀김까지.

나이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먹는데
진짜 대박대박대박 맛있다는 말밖에 나오지않았다.

특히 버거 옆에 흘러나온 소스에
버거를 찍어먹으니 더더더 맛있었다.

멕시칸 모짜렐라 치즈 버거

율오빠가 주문한 멕시칸 모짜렐라 치즈 버거는
율오빠 말로는 완전 노맛이라고 한다.

본인도 그냥 모짤렐라 치즈버거먹을걸 이라고 후회했다.

버거 주위에 있는 멕시칸?소스라고 할까?
토마토 소스 같은건데 우리 입맛에는 맞지않았다.

모짜렐라 치즈버거는 강력추천 100%지만
멕시칸 모짜렐라 치즈버거는 그닥 추천 하고싶지 않다.



장점

1. 평일에는 웨이팅없이 버거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2. 모짜렐라 치즈버거가 대박 맛있다.
3. 사이드 감자튀김 꼭 추가로 주문해서 먹으면 좋다.

4. 강문해변 근처라서 접근성이 좋다.

5. 양이 많다.

6. 강릉에서만의 체인이라서 가까운 곳으로 가면 된다.

단점

1. 멕시칸 모짜렐라 치즈버거는 노맛.
2. 주말에는 웨이팅시간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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