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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외식

양산 맛집 동인동 갈비찜 갈비탕 점심 저녁 메뉴로 추천

by 네모모a 2018. 12. 3.

 "세상 모든 것을 리뷰하는 공장"

세모뷰의 리뷰팩토리 Writer. 민 강


양산 맛집 동인동 갈비탕 리뷰

얼마 전, 병원투어를 끝내고나니 점심시간이라
뭘 먹을까 율오빠와 고민하던 중, 지난번에 갈비탕을
너무 아쉽게 먹었던 기억에 갈비탕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율오빠가 진짜 맛있는 갈비탕집을 알고 있다며
강력 추천해서 방문한 동인동 매운 찜갈비, 갈비탕 집.

양산시 덕계동 덕계다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장을 꽤 넓었지만, 식당으로 들어가는 길이 매우 좁은편이었다.


식당내부

배가 너무 고팠던 탓에 식당 외관을 찍는다는 걸 깜박했다.

말로 설명하자만 마당이 있는 일반 주택처럼 생긴 식당이다.

12시쯤 방문해서 그런지 우리가 식당에 왔을 때는
손님이 한명도 없어서 좋았다.

이때다 싶어 식당 내부를 사진으로 찍었고,
이 곳은 오래된 식당이다보니 식당내부에서
세월의 흔적들을 많이 찾을 수 있는 곳이었다.

미닫이문처럼 옆으로 밀어서 열고 닫을수 있는 문으로
되어있는 방도 따로 있었고, 홀에는 좌식 테이블이 주를 이루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식사를 해야되는 식당인만큼
바닥은 깨끗한 편이었지만 살짝 끈적끈적한 느낌도 없지않아 있었다.

인스타그램 이벤트

이 곳은 상시 인스타그램이벤트를 진행하고있는 것 같다.
매장음식과 해시태그를 같이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난 뒤,
일하시는 직원분에게 보여주면 음료, 사리, 주먹밥 중
원하는 메뉴1가지를 서비스로 준다고한다.

인스타그램을 하지않는 나에게 인스타그램을
꼭 해야만하는 이유를 만들어주는 이벤트인것 같다.

다만 인스타그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정해져있는데
주문가격이 20,000원 이상일 경우에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남은 음식 제로 운동

가끔 식당에 방문하면 반찬을 재사용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그런 식당을 여럿보기도 했고, 예전에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할때
그 곳에서 반찬 재사용하는 걸 수도없이 본적도 있다.


그래서 왠만하면 반찬 재사용을 하지않는다고 문구나
스티커 혹은 안내판이 붙여진 곳만 가는편인데
이곳은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않는다고하니 매우 만족스러웠다.

메뉴 및 가격

우리는 갈비탕을 먹기위해 식당에 방문했으므로
기본 갈비탕 2개를 주문했다.

일하는 직원분이 상냥하고 목소리에 애교가 많으셔서
듣는 나도 기분이 좋아졌고, 자동으로 상냥해지더라.

기본 셋팅

처음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으면
테이블 위에 기본적으로 국자, 집게, 가위, 냅킨,
소금, 병따개, 메뉴판, 수저통이 올려져있다.

식당에 방문하면 가장 기본적이며 많이 찾는 것들이
배치되어 있으니 편했다.

기본 반찬

갈비탕을 주문하고 나니 기본반찬들이 나왔다.

양파,무 절임, 고추된장절임, 강낭콩볶음?, 겉절이, 깍두기
이렇게 5가지가 기본반찬으로 제공되는데
겉절이는 엄청 맛있지만 어마어마하게 매운편이었다.

깍두기는 감칠맛이 장난아니며,
갈비탕과 매우 잘어울리는 반찬이었다.
또, 양파절임은 갈비찜을 판매하는 식당에 가면
보통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 중에 하나인데
이곳에서 먹은 양파절임에 제일 맛있었다.


갈비탕

우리가 주문한 메인 메뉴인 갈비탕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갈비탕은 국물이 맛있어야한다는 생각에
제일 처음 국물을 한숟갈 떠먹었더니 세상 맛있다.

특이하게도 계란지단이 올려져있으며 배추, 파등
갈비 외에도 다양한 토핑이 올려져있었다.

갈비탕에는 길다란 갈비3개가 들어있었는데
2개는 살이 많았지만 1개는 뼈와 오돌뼈뿐이라서 조금 아쉬웠다.

갈비탕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전에 갈비탕집을 여러군데
먹으러 다녀왔지만 이 날 먹었던 갈비탕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앞으로 갈비탕은 여기만 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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