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맛집 미도식당 해산물 요리를 맛있게 먹는 방법

◎ 기장 맛집 미도식당 리뷰 ◎

( Delicious Restaurant, Gijang MIDOSIKDANG Review )

미도식당 방문

해산물을 너무나 사랑하는 율오빠와 함께

30분가량 부지런히 달려 도착한 곳은 맞은편에 바다가

바로 보이는 미도식당이라는 곳이었다.

브레이크 타임에 걸릴까봐 급하게 왔지만

방문한 손님이 많아서 웨이팅 시간이 있었다.

카운터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고 난 후,

식당 앞에 있는 마당도 구경하고, 맞은 편에 있는

바다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20정도 지나니

우리 차례라고 전화가 와서 바로 들어갔다.

미도식당은 가게라는 분위기보다는

일반 가정집같은 분위기의 식당이라서

입구부터 친근친근한게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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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맛집으로 유명한 미도식당에 다녀오다:)

영업시간 / 휴무일

이 곳은 매주 월요일마다 휴무이며,

오전 11시30분에 오픈해서 오후 8시에 문을 닫는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3시부터 오후5시.

근데 항상 사람이 많아서 브레이크타임이

지켜진 적이 많이 없는 것 같았다.

노키즈존 / 단체불가

미도식당은 올해 6월16일부터

노키즈존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또, 식당 내부가 상당히 협소한 편이기 때문에

6인 이상의 단체손님 수용이 불가능하다고 적혀있다.

실제로 식당내부로 들어갔을 때

테이블도 많이 없고 좁은 편이었기때문에

단체로 와서 먹기에는 많이 힘들거란 생각이 들었다.

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노키즈존으로 운영하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당 외부

식당 외부에는 다양한 화분과 벤치들이 많았다.

벽돌을 쌓아서 의자로 만들었는데 상당히 특이했다.

꽤나 넓은 마당은 식당과 참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뉴 / 가격

미도식당의 메뉴는 매우 간단했다.

전복새우볶음밥, 문어새우크림카레, 명란마요덮밥, 감바스 알 아히요

이렇게 4가지로 선택폭이 좁아서 나처럼 선택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는 매우매우매우 좋은 메뉴판이었다.

우리는 전복새우볶음밥, 문어새우크림카레, 그리고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던 그 유명한 감바스를 주문했다.

가격은 대체적으로 해산물을 사용한 점에 비해

비싼편은 아니었다.

전복새우볶음밥 / 문어새우크림카레

문어새우크림카레

밥종류를 주문하면 청포도3알, 양파조림, 배추김치, 샐러드. 국이

각 메뉴마다 기본적으로 따라 나왔다.

문어새우크림카레는 크림카레를 처음먹어봐서 그런지

야채같은게 아무것도 없는게 독특했다.

근데 맛은 일반 카레랑 똑같아서 야채가 없는거 빼고는

별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새우는 비린맛이 하나도 없었지만

문어는 비린맛이 강해서 하나 먹고 난뒤 먹지 못했다.

전복새우볶음밥

전복새우볶음밥은 진짜 맛있었다.

전복과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너무 좋았고,

볶음밥은 맵지도 짜지도 않고 담백하면서

묘한 감칠맛이 들었다.

감바스 알 아히요

한번씩 감바스에 대한 포스팅이 올라올 때 이런 요리도 있구나.

진짜 맛있겠다. 먹어보고싶다.라는 생각을 엄청 많이 했었다.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감바스를 먹었다.

마늘향이 가득한 올리브 오일에 조려진 새우와

살짝 매콤함과 고소한 맛이 감도는게 너무 맛있었다.

빵과 함께

빵위에 새우와 오일, 마늘을 올린 후

첫 한입을 베어 먹었을 때 세상 행복한 맛을 느꼈다.

진짜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정도로 맛있었다.

물론, 앞으로 다른 가게에가서도 감바스를 먹겠지만

처음 먹었던 미도식당을 잊지 못할 것 같다.

다음번에는 명란마요덮밥도 먹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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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뷰의 리뷰팩토리 제이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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