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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용품/- 주변기기

앱코 헤드셋 HACKER B510U PRO 버추얼 7.1진동 LED 헤드셋 개봉기

by 최 율  2018. 11. 30.

 "세상 모든 것을 리뷰하는 공장"

세모뷰의 리뷰팩토리 Writer. 최 율

앱코 헤드셋 B510U PRO

얼마 전 앱코 헤드셋을 구매했습니다. 용도는 노래 포스팅 하면서 노래를 들을 때, 가끔 게임 한번씩 할 때 사용하려고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저렴한 가격치고 성능도 괜찮은거 같아 앱코 제품으로 선택했는데 일단 만족합니다.

삼성 헤드셋을 7년 전에 구매하고 이번이 두번째 구매네요! 앱코 제품이 가격 대비 성능이 좋아서 키보드도 사용했었고 마우스도 사용했었는데 제품 참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앱코 헤드셋 해커 B510U

B510U PRO

유사제품으로 B770, B790, B630 등 많이 있는데 B510U PRO로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 마이크가 구부러지지 않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구부러지는 마이크는 예전 게임방에서도 많이 사용해봤었지만 불편하기도 하고 그냥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품질 보증 기간 무상 1년

요즘 제품들은 고장나지 않게 잘 나와서 품질 보증 기간이 별로 필요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없는 것 보단 낫겠죠? 실수로라도 고장 낼 수 있으니 말이죠. 

박스 개봉 및 구성품

박스를 개봉하니 노란색 헤드셋이 등장했습니다. 다른 색상도 있었는데 워낙 튀는걸 좋아해서 노란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구성품은 간단하게 거치대와 품질 보증서 이렇게 들어있어요.

제품 보증서

앞서 말씀드린대로 보증기간은 1년 혹시나 고장 날 수 있을지 모르니까 클리어파일에 잘 보관해뒀습니다.

헤드셋 거치대(걸이)

양면 테이프와 걸이, 그리고 덮개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테이프가 약해서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생각했었는데 정말 잘 붙어서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더라구요. 벽에 붙여서 거치하실 분들은 도배지 떨어질 걱정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금도금 USB 포트

데이터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를 최소화하여 더욱 선명하고 실감나는 소리를 들려주도록 금도금을 했다고합니다. 


편안하게 음악을 듣는데 노이즈가 생기면 진짜 짜증나지 않습니까?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노이즈는 할 수 없겠지만 최소화하였다고 하니 조금 더 퀄리티 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디자인

일반 헤드셋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깔끔하고 무난합니다.

LED 효과

헤드셋 양쪽에 LED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RGB 3가지 색상이 순차적으로 숨쉬기 모드로 변환됩니다. LED를 엄청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기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데 밤에 화장실 다녀오고 헤드셋 끼려고 하면 어디있는지 눈에 딱! 들어옵니다. 이런부분에서는 좋은 것 같네요.

이어패드

예전에 사용했었던 삼성 헤드셋은 귀가 아파서 오래 사용하지 못했었는데 B510U 제품의 이어패드는 25mm의 깊이로 귀가 쏘옥 들어갑니다. 다섯시간 정도를 화장실도 안가고 착용했었는데 귀가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더라구요!


진동 옵션 및 볼륨 조절

진동 버튼은 토글키로 되어있고 사용하기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버튼을 활성화 하면 진동이 울립니다. 처음에는 간지러워서 끄고 사용을 했었는데 적응되니 없으면 또 이상하더라구요. 그리고 진동 모드를 켜면 아주 조금이지만 소리가 증폭 되는 걸 느꼈습니다. 


볼륨 조절 장치. 이 부분은 정말 불편합니다. 직관적으로 쉽게 볼륨을 컨트롤 하게끔 설비를 하신 것 같은데 일단 저한테 만큼은 정말 불편하네요. 헤드셋을 잡을 때 머리쪽을 잡아서 그런지 착용할 때 마다 볼륨이 달라집니다. 저는 제가 정해 놓은 볼륨, 감도가 뒤틀어지면 예민하게 반응하는 스타일이라서 여기 위치해 있는게 마음에 들진 않았습니다. 볼륨 컨트롤 장치가 줄에 달려있었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

마이크

마이크는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마이크가 본체에 연결되어있어서 올리고 내릴 때 마이크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본체에 붙어있는 사출이 움직입니다. 단선의 위험이 아무래도 적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USB를 연결 시 마이크 앞 부분에 노랑빛이 은은하게 나와서 이쁩니다.

헤어밴드

사용자 머리 크기에 맞춰서 스스로 늘어났다 줄었다 하는 헤어밴드입니다. 제가 머리가 조금 큰 편인거 같은데 쭉쭉 잘 늘어나더라구요. 근데 밴드라서 그런지 자꾸 당겨지려는(?) 힘이 작용해서 처음에는 조금 불편한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튕겨나가려는 듯한 느낌..? 

별이 캣 타워에 거치

우리집 고양이 별이에게는 조금 미안하지만 마땅히 거치해 둘 곳이 없어서 별이 캣타워를 조금 빌렸습니다. 29.900원에 구매를 했는데 가격 대비 굉장히 만족하고 있고 아마도 다음 헤드셋도 앱코 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전체적으로 제품도 잘 만들었고 음질도 좋고 게다가 가격도 저렴한 앱코 헤드셋. 게이밍 헤드셋으로 추천합니다.


앱코 마우스 장패드 이벤트

현재 위에 나열된 앱코 제품군을 구매하시고 후기를 작성하면 장패드를 주는 이벤트중입니다. 애석하게도 티스토리 블로그는 해당 사이트에 포함이 되질 않네요. 저는 이미 구매한 11번가에 후기를 남겨 이벤트 참여를 했지만서도 티스토리 블로그가 외면 받는 느낌을 받아 조금 서글픈 감정이 멤돕니다.

그렇지 않아도 위블, 서울오빠, 모두의 블로그 등 블로그 체험단 사이트도 티스토리 블로그에 편견을 갖고 있고 네이버 블로그만 편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조금은 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상위 포털사이트의 힘이 무섭긴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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