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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용품/- 키보드

체리 G80-3800 입문자용 기계식 키보드 3년 사용 솔직한 리뷰

by 최 율  2018. 11. 20.

3년 동안 사용했던 체리키보드

첫 기계식 키보드인 체리 G80-3800 키보드를 소개합니다. 한 5년전쯤 구매를 했었고 3년 정도 열심히 사용했었습니다. 지금은 노트북 키보드로 사용하고 있는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특별한점은 없는 키보드입니다. 제 기능, 구실 잘하는 기계식 키보드 정도? 


저렴하고 흠잡을데 없는 기계식 키보드

가격은 현재 온라인 쇼핑몰 기준 6만원선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할땐 그래도 8만원 정도 주고 구매를 했던거 같은데 가격이 조금 내린것 같습니다. 


보강판이 없는 무보강판 구조로 부드럽고 자연스럽고 손목에 부담을 덜 주지만 통울림이 조금 심한거 같습니다. 흔히 듣던 체리 청축 소리와는 조금 다르고 약간 둔탁한 소리가 납니다.

Low-Profile 키캡

입문용 기계식 키보드라고 생각한 이유가 키캡이 낮습니다. 제가 구매할때 당시에도 마찬가지였고 지금 생각을 해도 입문용으로 사용하기 좋은게 보통 기계식이 아닌 멤브레인 키보드는 낮은 키캡을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건감이 조금이라도 익숙한 키보드를 사용하는게 적응하지 더 괜찮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체리사 로고

키보드 상판 위쪽에는 깔끔한 체리사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팜레스트

체리 G80-3800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하게 되면 팜레스트가 같이 딸려옵니다. 키보드에 부착하는 구조로 되어있고 재질은 ABS 입니다.


키보드 뒷면

다른 키보드와 다를거 없이 평범한 구조로 되어있고 키보드 높낮이 조절대는 옆으로 올릴수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생각보다 높이가 낮긴하지만 타건하는데 있어서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3년동안 키보드를 사용해보면서 느낀점

처음 구매했을때 느낌은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 써보는 입장이라 굉장히 가슴 떨리고 설레였습니다. 당연히 키감도 놀라울정도로 좋았었죠. 타건이 조용한 멤브레인 키보드를 쓰다 착착 소리가 나는 기계식 청축키보드를 쓰니 신세계가 열렸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미 기계식 키보드에 익숙해져있어서 그런지 옛날같은 느낌은 받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 현재는 커세어 k70 사용중이라서 키캡이 낮은 이 G80-3800 체리키보드를 사용하라하면 조금은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딱 이 가격정도 하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엄청나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무난한 기계식 키보드. 초급자, 입문자용으로는 손색없이 좋은 제품이라고는 생각합니다. 

키캡이 낮아서 좋은 장점중에 하나는 적응만 되면 타이핑이 훨씬 더 수월하다는점. 확실히 키캡이 높은 키보드보다는 타자 속도가 더 잘나왔었습니다. 그야 물론 적응하기 나름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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