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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다이소 제품 리뷰

다이소에서 구매한 와인 오프너 리뷰 및 실패기

by 최 율  2018. 10. 8.

◎ 다이소 만능 오프너 리뷰 ◎

(Daiso openers Review)

다이소에서 구입

이번에 지인에게 와인을 선물 받아서 마시려고 보니

와인 오프너가 없길래 다이소에서 저렴이로 하나 구입했다.


3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오프너,

가격은 1,500원이었다.


와인 코르크 따개 및 병따개, 캔따개로도

활용이 가능한 만능 오프너라고 적혀있었다.




제품 설명

위에서 말했다시피 이 제품의 용도는

와인 코르크 마개 따개, 병따개, 캔따개로

3가지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키친만능오프너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는 이 제품은

기능면으로만 봤을 때 가격대비 가성비가 우수한 제품이었다.


한손에 쏙

다이소 만능 오프너는

상단부는 스테인레스, 하단부는 플라스틱으로

한손에 쏙 들어오는 길쭉길쭉한 디자인이었다.


와인 오프너

와인 코르크 마개를 따는 오프너는

하단부 플라스틱 손잡이 내부에 들어있었다.



처음 꺼낼 때부터 불안정한 느낌을 받은게

영 시원찮을 것 같은 그런 기분이었다.


병따개

플라틱으로 된 내부 겉에

스테인레스로 둘러진 병따개 부분은

내구성이 생각보다 좋아서 오래 사용할 수 있을 듯 하였다.


 캔따개

약간 날카로운 칼날 부분이 있는 캔따개는

손잡이가 없는 캔을 따기에는 안성맞춤이었으나

뭉툭하긴해도 끝이 얇아 날카로운편인데

안전장치가 하나도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와인 오프너 사용

이번에 지인에게 선물받은 와인 코르크에

구입한 만능 오프너에서 코르크 따개를 꺼내어

열심히 돌려서 꼽아주었다.


진짜 웃음만 나오는 와인오프너였다.


아니 이걸 와인오프너라고

부를수 없을만큼 매우 허접하고 쓰임새가 없었다.



오프너를 돌려서 코르크에 꼽은 뒤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 코르크를 따야하는 방식인데

이건 지렛대를 사용할 수 있는 부위가 하나도 없었다.


다이소 와인 오프너

성공하긴 했으나..

율오빠가 온전히 힘으로만 코르크 마개를 겨우 열었다.


한손에는 병을 잡고 한손에는 오프너를 들고

거의 30분동안 낑낑 거린것 같다.


와인오프너 재사용 불가

받쳐주는 힘이 없이 온전히 팔힘으로 뽑아서

와인오프너가 휘어져버렸다.


아니 기본적인 원리도 없이 와인오프너를 만들면

어찌하란 말인지


얼마나 힘을 줬는지 팔에 핏줄이 터져서 붉게 올라온

율오빠를 보니 마음이 찡했다.


미안 이런 오프너를 사와서..


이상 세상 모든것을 리뷰하다!

줄여서 세.모.뷰의 제이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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