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명가 특대형 고양이 화장실
이번에 드디어 별이 화장실을 교체해줬다. 이전부터 계속 바꿔주고 싶었는데 마음에 드는 제품을 계속 찾질 못하다가 검색 끝에 딱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구매. 원래는 원목형 화장실을 사려했는데 그건 이사 간 이후에 사기로 하고 현재 별이가 사용하던 후드형 화장실로 구매했다. 별이가 많이 커서 사이즈가 조금 작았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는 특! 대! 형! 으로...
오픈형 후드 화장실 덮개
일단 후드형 화장실과 유사하게 생겼다. 전에 사용하던 별이 화장실은 입구 쪽에 모래가 빠지도록 발판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그 공간이 차지하는 비율이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해서 이번에는 없는 제품으로 구매했다. 또 모래 빠지는 발판이 굳이 필요하지도 않았다. 화장실을 사용하고 우다다다 뛰어 나오기 때문에 어차피 모래가 바닥에 다 흘리고 만다.
후드 열리는 연결부위
생각보다 단단하지 않게 생겼다. 근데 정말 단단하지는 않은 것 같다. 처음에 주문한 제품이 이 연결 부위가 파손되어 배송이 되었던 것. 이렇게 파손되서 오니까 곧 또 부러질거 같다는 생각에 조금 불안한 마음이 있다.
상단 통풍구와 탈취 필터
화장실은 누가 사용하든 악취가 나기 마련이다. 얼마나 깨끗하게 사용하느냐. 얼마나 깨끗히 청소를 해주느냐도 중요하겠지만 이렇게 탈취 필터가 있으면 그 냄새가 조금은 덜 하지 싶다.
모래삽 꽂이
화장실 오른쪽과 뒤쪽에 모래삽을 꽂는 자리가 있다. 조금 빡빡해서 잘 안들어가긴 하지만 들어가면 땅바닥에 나돌아 다니진 않을 것 같다. 기존에 사용하던 화장실은 이런 모래삽 꽂이가 없어서 화장실 후드 위에 올려뒀었는데 여러모로 편리한 기능인듯 싶다.
특대형이라더니
정말 엄청나게 크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내가 들어가도 충분(?) 할 듯 싶다.
화장실의 주인
별이가 제품을 열자마자 바로 들어간다. 고양이는 박스 이런 공간에 들어가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나오지 않았다. 사진 촬영을 위해 간식으로 꼬시기....
개폐형문
화장실 크기에 비해 문이 조금(?) 작은 사이즈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름 괜찮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조립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나사와 이음새가 있는데 부러지지는 않을 것 같다.
모래를 깔자마자 시원하게~~~
에버크린 11.3kg 한통을 쏟았는데 반정도 찼다. 에버크린 한통이 양이 꽤 많아서 제품이 오기전에 반통정도? 넣으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놀랐다. 아무래도 사이즈가 크고 모래도 넓게 퍼져있다 보니까 우리 별이가 용변보기가 더 편할 것 같다.
화장실을 설치해줬는데 화장실에 들어가 나오질 않는다... 한 2시간동안 화장실에서 잔건지 논건지... 가끔 보고싶어서 찾으면 화장실에 들어가있고 몸에는 이미 에버크린 모래 냄새로 가득차 있었다. 이렇게 좋아할 줄은 솔직히 몰랐다.
화장실을 매일 청소해주고 모래를 갈아주긴해도 새거가 좋긴 좋은가보다. 위생을 위해서라도 화장실을 자주 바꿔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격은 22,000원이고 가격대 성능 비용은 꽤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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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을 리뷰하는 공장" 세모뷰의 리뷰팩토리 Writer. 최 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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