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한 압력 밥솥 쿠쿠 CRP-N0680SR 리뷰

◎ 쿠쿠 CRP-N0680SR 리뷰 ◎

(cuckoo CRP-N0680SR Review)

쿠쿠 압력밥솥 구입

직장때문에 자취를 하기 시작하면서 집에서 밥을

가끔 먹기 때문에 항상 즉석밥을 구매해서 먹는 편이었다.

이번에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면서

집에서 삼시세끼 다 챙겨먹기 시작하니

즉석밥 구매비로 나가는 금액이 상당해졌다.

이번 기회에 밥솥을 구매해서 밥을 해먹자는 생각에

알아보던 중 쿠쿠에서 나온 압력밥솥이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다는 말에 냉큼 구매해버렸다.

온라인에서 구매했고, 금액은 9만원 중반대.

6인용 전기압력밥솥 치고는

상당히 저렴한 금액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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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개봉

한글날 껴서 이틀만에 배송온 박스를 개봉하니

제일 처음 초록색 봉지에 포장되어있는

주걱과 개량컵 그리고 설명서가 보였다.

구성품

큼지막한 박스 크기에 비해

박스 내부에 들어있는 구성품은 간단했다.

가장 중요한 밥솥 본체와 사용 설명서,

주걱, 개량컵 총 4가지가 들어있었다.

개량컵

투명한 화이트색상의 개량컵은

손바닥만한 크기로 아담했다.

컵 옆면에는 눈금으로 숫자가 새겨져있었고,

저 조그마한 개량컵 한컵이 딱 밥 한공기 양이라고 한다.

주걱

기본적으로 같이 들어있던 주걱은

딱히 설명할 필요가 없을만큼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수 있는 그런 주걱이었다.

사용 설명서

쿠쿠 전기압력밥솥 사용설명서는

꽤나 두꺼운 편이었다.

각 부위에 대한 명칭과 설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밥솥으로 요리하는 법과 주의사항,

오류현상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었다.

자취하고 거의 9년만에 밥솥을 사용하는

나에게는 거의 필독서나 마찬가지였다.

무상 A/S 연장 쿠폰

사용 설명서 사이에는 위 사진처럼

무상 A/S 6개월 연장쿠폰이 들어있었다.

쿠쿠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제품 등록하면 나오는 인증번호를 기입해서

A/S 기간을 6개월 더 연장할 수 있다.

쿠쿠 전기압력밥솥

이번에 구매한 전기압력밥솥은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형에 반짝반짝 빛나는 유광의

빨간색 헤드, 검정색 몸통을 가진 디자인이었다.

본체 옆 /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밥솥 옆모습도 둥글둥글한 스타일이었다.

또, 같은 제품으로 나왔던 예전 모델은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이 1등급이었지만

이번에 나오는 제품들은 전부 3등급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요즘 1등급이었던 제품들이 3등급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아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밥솥 뒤 / 물받이 통

 밥솥 뒷 부분에는 물받이 통이 따로 달려있었다.

취사나 보온을 하고 난 후에는

밥물이 고여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항시 물이 들어있다 싶을 때는 세척해주는 것이 좋다.

뚜껑 결합 손잡이

취사나 요리를 할 때는 사진에 보이는

손잡이 부분이 세로로 똑바로 보게 하고,

뚜껑을 개봉할 때는 오른쪽으로 돌리면 된다.

취사를 할 경우에는 손잡이가 똑바로 되어있지않으면

오류화면이 뜨고 밥솥이 작동되지 않는다고 한다.

기능 조작부 버튼

밥솥 제일 정면에 있는 기능 조작부 버튼은

각 버튼에 해당하는 이름이 적혀있고,

사용법이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보온, 취사,

자동세적, 예약 등 누구든지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내솥

약간의 펄감이 들어간 다이아몬드 코팅된 내솥은

6인용이라는 사이즈치고는 좀 작은 편이란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 집에 있는 밥솥도 6인용인데

내솥은 이것보다 조금 큰 사이즈였던 기억이..

내솥 안쪽에는 물 높이를 잘 맞추지 못하는 나같은 사람들한테 좋은

쌀 양에 대한 물 높이 조절 표시가 되어 있다.

내솥 제거

요즘 좋은 압력밥솥은 내솥은 제거했을 때

아래에 보이는 저런 열판이 아닌 전체 열판이라고

하지만 가난한 자취녀에게는

이런 열판이라도 압.력.밥.솥.이니까 환영입니다.

분리형 커버 / 압력패킹

쿠쿠 전기 압력 밥솥은 뚜껑에 달린 커버를

분리해서 세척이 가능하단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옛날에 분리가 되지 않던 밥솥을 사용했을 때

저곳을 매번 닦는다고 고생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가운데 있는 동그란 손잡이를 꼭 잡고

당겨주면 쉽게 빠지는 분리형 커버는

겉에 있는 패킹도 같이 분리가 되기 때문에

더더 쉽게 세척이 가능하다.

 열판 설명서

내솥은 들었을 때 내솥 아래에 이런 종이가 들어있었다.

열판에 이물질이 끼이면 고장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항상 깨끗하게 사용하라는 내용이었다.

물론 열판도 깨끗하게 사용해야겠지만

밥솥은 우리 몸에 들어가는 밥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항상 모든면에서 청결하게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품질 표시

밥솥 옆면에는 스티커로 제품 표시가 붙어있었다.

제품명, 종류, 온도퓨즈, 보온기준온도 등 KC 인증표시가

되어있기때문에 사용하기전에 어떠한 제품을 사용하는지

한번쯤은 읽어주는 것이 좋을것 같다.

밥솥 첫 개시

내일 아침밥까지 먹기 위해서 4인분을 했는데 막상 밥을 하고나서

뚜껑을 열어보니 4인분이 아니라 6인분만큼 많았다.

내솥에 적힌 물 조절표시에 맞춰 물을 넣고

밥을 했는데 상당히 밥이 잘되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매법 즉석밥만 구해해서 먹어서 그런지

압력밥솥에서 나오는 밥 냄새가 왜그렇게 좋은지..

앞으로 깨끗하게! 고장안나게! 잘 사용해봐야겠다.

이상 세상 모든것을 리뷰하다!

줄여서 세.모.뷰의 제이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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