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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장소/- 경상도

# 울산 영남알프스 간월재 사슴농장 코스 첫번째 이야기

by 최 율  2018. 6. 4.

요즘들어 부쩍 살이 쪘습니다..ㅠㅠ


남들은 배가 고파서

등가죽과 뱃가죽이 붙었다고 하죠? ㅎㅎ


저는 등과 배가 너무 쪄서 붙었습니다 


그래서 주말 등산을 계획했는데

갑자기 운동을 하면 탈이 날까 싶어

해발 900m의 초보자 코스

"사슴농장"코스로 간월재를 선택했습니다 ㅎㅎ


내비게이션에 "배내통하우스"를

검색하시면 이 장소가 나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주차장에

자리가 많이 비어있네요 ㅎㅎ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주차를 하고 혹시나 올라가는길에 화장실이

급하지 않을까 싶어서 화장실도 한번 들렀습니다 ㅎㅎ


화장실은 깨끗한데 벌레들이.......


간월재 사슴농장 코스


비교적 쉬운 코스


사슴농장코스로 진입했습니다 ㅎㅎ


위치는 화장실 맞은편에 식당이 있는데 그 식당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가면 딱 장면이 나옵니다 ㅎㅎ


이와같은 장소를 찾았다면 입구를 찾으신 겁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이제 산책로의 시작입니다 ㅎㅎ


간월재는 등산이라기보다는

조금 힘든 산책? 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차량은 통제되어 있고

비상시나 업무차량만 진입 가능합니다!


참고하시고 차 꼭 놓고 가셔야 됩니다 ㅎㅎ



발걸음 뗀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예쁜길이 저를 반겨주고 있습니다 ㅎㅎ


햇빛이 굉장히 강해서

걷는거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ㅠㅠ


팔토시나 얇은 바람막이는 필수입니다!


필수!



이렇게 곳곳에 벤치가 있어서 힘들면 쉬다

갈수있고 자연의 바람을 느끼고 싶다면

잠시 앉아있다 가는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영남알프스 첫 이정표가 나왔습니다!


아직은 힘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눈깜짝할새 1키로나 올라왔네요 ㅎㅎ


이 이정표를 4개 보신다면 간월재입니다 ㅋㅋ



나의 발걸음을 멈춘

정말 예쁜 나무 한그루

가슴이 벅차 눈물이 나올뻔 했습니다



또 열심히 걷고 걸었습니다 ㅠㅠ


같은길이 계속 나열되다보니

조금은 지루한 감이 있습니다 ㅎㅎ


여기서 부턴 자갈길이네요!!



집 사진앨범에 간질할 발 사진 찍기 ㅎㅎ


자갈길이 걷기는 조금 더 편한데

발바닥이 꽤나 아픕니다 ㅠㅠ



어느덧 중간지점 까지 왔습니다 ㅎㅎ


두번째 이정표네요!



가는길에 정말 볼게 없습니다


양쪽으로 나무가 가려져 절경을 보기는 힘든.. ㅠㅠ


그래서 심심함을 달래자 사진을..... ㅎㅎㅎㅎ



누가봐도 컨셉사진 맞네요 맞아요!!


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심심한 구간이 지나고 절경

감상할수 있는 높이까지 올라왔습니다 ㅎㅎ


흘렸던 땀들이 시원하게 마르고 있습니다



잠시 숨을 고르는 구간!!


산 가운데 선처럼 그어진 부분이 있는데

그곳이 저희가 올라온 길입니다 ㅎㅎ


몇개의 산을 넘어온건지..........



작년 가을의 쌓였던 낙엽이

올해 5월달에도 남아있네요


아무도 건드리지 않은 자연 그대로 입니다


한번 밟아보고 싶었지만 자연을 훼손하는

느낌이 들어 눈으로만 즐기면서 올라갔습니다 ㅎㅎ



네 맞아요 도마뱀이에요 ㅎㅎ


자연이 살아있음을 사람의 발길이 어느정도

끊어져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아주 소중한 동물입니다


자연을 사랑합니다♥




이제 세번째 지점까지 올라왔습니다


벌써 4키로나.. ㅎㅎ


저도 참 대단합니다


중간에 엉덩이 붙이고 쉬지도 않고

꾸준히 걸어 올라왔습니다


정확히 6년만에 하는 등산을.....^^



우리가 걸어온 흔적 ^^


높은곳으로 올라갈때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은 점점 커지는거 같습니다



이제 패러글라이딩 하시는 분들이

한분 두분 보이기 시작합니다 ㅎㅎ


정상에 다다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지는 670m!!


조금만 더 힘내면 피로를 해소시켜줄

"간월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간월재 가는 법


아....


말로 표현이 가능하겠습니까?


사진으로 담아 지겠습니까?


직접와서 으로 보셔야됩니다^^


영남알프스


멀리서 보이는 간월재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태 33년 살면서 등산이라곤 5번도 안해본

제가 이렇게 늠름하게 올라왔다는게

자랑스럽고 대견합니다 ㅎㅎ


대략 1시간하고 30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이제 정상을 맛 볼 시간이네요!!


사진도 많고 내용도 많아서 정상은

두번째이야기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편 정상이야기에서 다시 뵈요^^


울산 영남알프스 간월재 정상 두번째 이야기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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