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킨 스포츠 TPE 듀얼 마사지볼 리뷰
운동을 시작하면서 온 몸에 근육통을 달고 살게 되었다. 보통 일주일정도 지나면 근육통이 완화된다고 하는데 나는 완화되기보다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기분이었다.
내 몸을 내가 주무르면 이게 알이 풀리는지도 모르겠고, 시원한지도 모르겠고 율오빠한테 주물러달라고 하기엔 시간이 너무 짧고 계속 해달라고 하기에도 미안했다. 인터넷으로 근육통 완화시키는 법, 알 풀리는 법을 엄청 검색하다가 유튜브에서 땅콩 마사지볼을 사용하면 알도 쉽게 풀리고 근육통도 완화된다길래 혹하는 마음에 온라인으로 검색 후 구입했다.
멜킨 스포츠 공식 스토어에서 구입
멜킨 스포츠 공식 스토어에서 5000원대로 구입했다. 얼마나 효과가 좋은지도 모르고, 괜히 샀다가 안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하나만 주문해보았다.
배송은 거의 하루만에 도착해서 빠른 편이었고, 박스를 개봉하니 투명한 봉투에 포장되어 있는 검정색 파우치가 보였다.
멜킨 스포츠 파우치
파우치는 검정색상에 먼지가 잘 붙지 않는 재질로 되어있다. 또, 파우치 앞부분에는 멜킨 스포츠 로고와 함께 상호명이 적혀있다. 상단에 있는 줄로 파우치를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어서 마사지볼을 보관할 때 용이하다.
TPE 듀얼 마사지볼
검정색 파우치 안에는 비닐로 한번 더 포장이 되어있는 마사지 볼이 들어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도 하나하나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있어서 매우 마음에 들었다.
멜킨 TPE 듀얼 마사지볼
멜킨 스포츠에는 3종류의 마사지볼이 있다. TPE 싱글, TPE 듀얼, EPP 듀얼 이렇게 3종류가 있고, 나는 TPE 듀얼 마사지볼을 구입했다. 색상은 핫핑크, 피치오렌지, 애플그린, 트로피칼레드, 스톤블랙 5가지 색상이 있었고, 내가 선택한 건 트로피칼 레드색상이다.
멜킨 TPE 듀얼 마사지볼
땅콩을 연상시키는 모양에 땅콩 마사지볼이라고도 불리는 이 제품은 마사지에 최적화된 볼이라고 한다. 소재는 TPE 소재를 사용해서 고무보다는 단단하지만 플라스틱 보다는 말랑거리고 부드러워서 복원력과 충격 흡수가 뛰어나다. 또, 소재가 소재이다보니 바닥에 닿았을 때 미끄러짐이 없어서 좋았다.
멜킨 스포츠 마크
듀얼 마사지볼 상단에는 멜킨 스포츠 마크가 새겨져있다. 이 마크가 있어야 마사지볼 A/S가 가능하니 멜킨 스포츠에서 구입하면 꼭 확인해봐야한다. 이런 저렴한 마사지 볼도 1년동안 무상 A/S를 해준다고 하니 멜킨스포츠가 괜히 유명한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조국 및 사용부위 추천
뒤에는 메이딘 차이나가 영어로 적혀있다. 요즘은 한국에서 만드는 것들이 점점 줄어가는 그런 기분이라고나 할까?
먼저 이 땅콩같이 생긴 듀얼 마사지볼은 소재에 따라서 사용해야하는 부위가 다르다고 하는데 내가 구입한 TPE 소재의 듀얼 마사지볼은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발바닥같은 다소 물렁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
체중을 이용한 압박 정도는 30%인데 더 강한 압박으로 강한 강도의 마사지를 원한다면 제일 위에서 말했던 멜킨 스포츠 마사지볼 종류 중에 EPP 소재의 마사지볼을 구입하면 된다.
사이즈
멜킨 듀얼 마사지볼은 가로 13cm, 세로 6.3cm 정도 이며, 무게는 290g이다. 근육통 및 알을 풀어주는데 효과적이지만 요가,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한손에 쏙 후기
사이즈는 큰 편이 아니라서 한 손에 들어오는 정도이고 무게감은 손으로 들었을 때 느껴지는 편이다. 내가 마사지볼을 구입한 이유는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어마어마한 근육통과 뭉친 알을 풀어주기 위한 용도로 구입했다.
처음 사용하는 날에는 사용방법을 보고 따라해봤지만 너무 어려워서 오히려 알이 더 뭉치는 기분이 들었고, 둘째날부터는 어느정도 쉽게 사용을 할 수 있었다. 다만 온니 근육통 및 뭉친 알을 완화하기 위해서 사용하기에만 너무 어려웠다. 무슨 자세를 하든 자동으로 운동과 함께 마사지가 시작되었다.
처음 구매했던 목적과는 다르게 현재는 운동을 겸용으로 하면서 사용하고 있고 지나친 근육통과 뭉친 알은 물병에 따뜻한 물을 가득 채운 후 풀어주고 있다. 결국 저건 마사지가 아니라 운동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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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을 리뷰하는 공장" 세모뷰의 리뷰팩토리 Writer. 민 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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