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클리 파이어라인 울트라 8합 0.8호 ◎
(Berkley FireLine ULTRA 8 CARRIER 0.8)
버클리 파이어라인 울트라 8합 구매
얼마전 에깅 낚시를 위해서 합사를 하나 구매했다.
베이비 사딘으로 유명한 버클리 사
합사는 어떤지 궁금해서 버클리 합사로 결정!
두 달간 사용해본 후기를 적어 볼 예정이다.
합사 0.8호
일단 에깅 낚시 위주로 구매를 해서 0.8호로 결정했다.
14lb로 6.3키로 정도까지는 거뜬히 들어올릴 수 있다.
보통 6키로면 생활 낚시를 즐기는 나에게는
충분한 무게라고 생각한다.
원래는 에깅(오징어 낚시)만을 위해서 0.6호로
구매를 하려 했는데 가장 많이 하는 낚시가
농어와 광어, 우럭을 많이 잡으러 가기 때문에
겸사겸사 사용하려고 0.8호로 구매했다.
원래 농어 낚시할때 제이브레이드 1.2호 합사를
울테그라에 감아놓고 사용을 했었는데
너무 두껍다는 생각이 들고
0.8호로도 충분히 제압이 가능할거 같아
앞으론 버클리 합사로 올라운드 낚시를 할 예정이다.
(보통 평균보다 훨씬 얇게 씀)
개봉
점선으로 되어있는 부분을 꾸욱 누르면
드드득 하면서 합사가 띠용하고 나온다.
이전까지 사용했던 모든 합사를
일본 제품이었고 전부 박스에 들어있었는데
미국산 버클리 합사는 이렇게 칫솔(?) 포장처럼 되어있다.
색상
색상은 형광그린(FLAME GREEN)으로 구매했다.
낮 낚시를 잘 가질 않고 밤 낚시를 즐겨하는 스타일이라
아무래도 밤에 눈에 잘 띄는 색상으로!!
호수는 0.8호 1.0호 1.2호 1.5호 이렇게 네가지로 구성 되어 있다.
가장 무난하게 올라운드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1호나 1.2호를 구매하시면 될 듯 싶다.
총평
다이와 프림스 2500DH에 150미터가 딱 감겼다.
사실 조금 모자란듯한 느낌이 있다.
170m정도 되면 딱 좋았을 건데..
라인을 릴에 감으면서 색이 많이 빠졌고
형광 그린이라기 보다는 노란색으로 변했다.
그 이후로 낚시할때는 물빠짐이 거의 없었다.
가장 많이 사용했던 요쯔아미 지소울은
라인도 얇고 인장력도 괜찮고 다 좋았는데
물빠짐이 심해서 고이 모셔두었고
제이브레이드 합사는 합사 자체가 별로인데다
물빠짐도 한몫해서 역시 고이 모셔두었고
이번에 구입한 버클리 합사는
굉장히 성공적인 만족감을 주었다
가격도 2만원 초반이고
색상도 마음에 들고 비거리도 괜찮게 잘 나왔다.
다만 라인 쓸림이 조금 있었다.
뭐 이것저것 따지면 당연히 단점이 많이 있겠지만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합사고
가격대 성능비도 괜찮은 합사라서 추천해주고 싶다.
지금껏 사용했던 합사중에서는 2등!
솔직히 가격이나 비거리 물빠짐 등
여러가지 고려하면 파워프로 합사가 제일 좋은거 같긴하다.
그래도 이정도 가격에 이만한 성능이면
부족함이 없는 합사라고 생각한다.
아 그리고 스피닝 릴 보다는 베이트릴에 더 좋다는 평이 있다.
나는 베이트릴을 사용해보진 않아서... 잘모르겠지만
지인들 베이트릴 사용하시는 분들보면
죄다 버클리 사 합사를 사용하신다.
아무튼! 결론은 아주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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