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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다이소 제품 리뷰

다이소 젤리 클리너 새 키보드로 만드는 청소 비법

by 네모모a 2018. 11. 15.

◎ 다이소 젤리 클리너 리뷰 ◎

( DAISO Jelly Cleaner Review )

다이소 젤리 클리너

다이소에서 구입

기존에 사용하던 키보드를 청소하기 위해서

이번에 다이소에서 젤리 클리너를 구입했다.


예전에 사용했을 때 상당히 효과가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효과가 좋길 바라며 구매했다.


키보드, 컴퓨터, 리모컨 등 청소하기 힘든

틈새 먼지를 시원하게 제거해준다고 한다.


파란색 비닐 팩에 포장 되어있는 젤리 클리너는

키보드 청소에 용이한만큼 메인 그림도 키보드였다.


흠, 키보드 청소하려고 구입하는지 우찌알고 후훗!




제품 설명

젤리 클리너를 포장하고 있는 팩 뒷면에는

보관하는 방법, 사용하는 방법, 주의사항과 품질표시가

상세하게 적혀있었다.


유연성이 특징인 젤리클리너는 제품 자체의 수분을 유지해야

오래 보관할 수 있기때문에 공기 노출이 되지않게끔

밀봉해서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틈새에 낀 먼지를 청소하기 어려운 곳에

젤리 클리너를 둥글게 말아 가져다 댄 후,

살짝 눌러 압착 시킨 뒤 살살 가볍게 떼어내면 된다고 한다.


오늘은 기존에 사용하던 키보드가

반짝반짝하게 새 키보드로 다시 탄생할 것인가.


제품을 확인 하세요!!

팻 뒷면의 아랫쪽에 보면

사진처럼 투명하게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있다.


앞 면에 있는 젤리 클리너 색상인

파란색을 구매하고 싶었지만 파란색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이상한 초록색을 구매했다.



개봉

포장되어 있는 팩을 개봉해서 열어보니

한 여름 차 안에 하리보 젤리 한봉지를 깜박 잊고

두고 내렸다가 볼일 보고 다시 탔을 때의 상태처럼

흐물흐물하게 녹아있는 젤리 클리너가 보였다.


또, 이상한 화학냄새? 같은게 심하게 났다.


이걸 맨 손으로 만질 생각하니까 좀 아찔했다.


젤리 클리너

화학 냄새가 나는 액체괴물을 만지는 기분이었다.


찬물을 만지는 듯 차가운 온도

동그랗게 뭉칠 때는 뻑뻑한 느낌이 들고

가만히 두면 물처럼 흘러내리는 그런 스타일이었다.


지퍼팩

젤리 클리너를 포장하고 있는 팩은

사진처럼 지퍼팩으로 되어있어서

사용 후 다시 넣어서 보관할 수 있어서 좋았다.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젤리 클리너를 넣은 후

꼭꼭 밀봉하여 그늘진 곳에 보관하면 된다.



키보드 청소

기존에 사용하던 커세어 K70 LUX 적축 키보드이다.


구매하고 1년 넘게 청소를 안했더니

머리카락과 멍충미 뿜뿜하는 별냥이의 털 그리고

어마어마한 먼지가 쌓이고 쌓여있었다.


동그랗게 둥둥 둘려서 키캡을 전부 제거한 뒤

살작 눌러서 먼지와 이물질들을 전부 제거해주었다.


역시 내 생각처럼 먼지들이 젤리클리너 속으로

유입이 매우 잘되어서 만족스러웠다.


이제는 키보드 청소 좀 자주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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