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신드롬 반반 스페셜! 치킨은 언제나 맛있다

◎ 치킨 신드롬 반반 스페셜 리뷰 ◎

( Chicken Syndrome Special Review )

치킨 주문

10월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오랜만에 율오빠와 함께 치킨을 배달시켜 먹었다.

얼마전 한일전 축구 경기할 때 치킨 신드롬 매장에서

축구보며 먹었던 치킨이 너무 맛있었던 기억에

이번에는 매장이 아닌 집에서 배달로 시켜먹어보기로 했다.

치킨을 주문하고 난 뒤 30분정도지나니 치킨이 도착했다.

생각보다 간단하게 사진에있는 박스 하나만 와서

음~ 심플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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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박스 개봉

음.

치킨박스만 심플한게 아니라

개봉한 박스 안도 아주아주 심플했다.

가득가득 차있는 느낌이 아니라

뭔가 허전하고 없는 그런느낌이라고나 할까?

치킨먹을 때 비닐장갑을 끼고 먹기때문에

나무젓가락은 필요없다 쳐도 달랑 무하나만 들어있다니.

내가 너무 불평불만이 많은건지.

아니면 정말 없어보이는 비쥬얼이었던건지.

이번에 주문한건 반반스페셜로

핫과 데리가 반반섞인 치킨이다.

핫시리즈 스페셜

치킨신드롬의 메인 메뉴인 핫시리즈.

그중에서도 다리, 날개, 봉, 떡이 들어간 스페셜라인이다.

30%정도 되는 약한 매운맛의 치킨으로

매운 걸 못먹는 사람들도 쉽게 먹을 수 있을 정도였다.

바삭바삭한 치킨에 빨간색 고춧가루와 양념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잘 발려져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간장치킨 맛이 강해서

약간 매운 간장치킨 같은 스타일이었다.

핫 시리즈 윙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해서 그런지

치킨뼈는 상당히 깨끗한 편이었다.

골고루 양념이 잘 발려져 있는 치킨치고는

치킨옷이 많이 무르지않고 바삭바삭해서 좋았다.

핫 시리즈 다리

다리 또한 바삭바삭해서 맛있는 편이었지만

속살이 부드럽지 않고 약간 퍽퍽한 맛이 드는 편이었다.

다리는 율오빠가 좋아하는 편이라서

율오빠가 먹었을 때는 딱히 퍽퍽한 느낌보다는

살이 너무 많아서 그런 느낌이 드는것 같다고 했다.

데리시리즈 스페셜

가장 기대했던 치킨 중에 하나인 데리시리즈.

교촌 치킨을 제외하고 후라이드간장치킨이 맛있는

치킨집을 찾기가 어려웠는데 치킨신드롬의 데리시리즈는

또 시켜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맛있었다.

데리소스 또한 전체적으로 골고루 잘 발려져있었고,

치킨 옷도 무르지않고 바삭바삭해서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 나는 핫시리즈보다 맛있었다.

데리시리즈 윙

데리시리즈에 있는 치킨뼈도 깨끗해서 좋았고,

데리 소스와 치킨의 조합이 너무 잘 어울려서

자꾸 손이가게 만들었다.

데리시리즈의 다리를 제외한 봉과 윙은

거의 나혼자 다먹었다고해도 무방할정도로

너무 맛있게 먹었다.

배달해서 먹은 치킨도 맛있었지만

아무래도 치킨신드롬은 매장가서 먹는게

훨씬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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