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lil 릴 플러스 개봉기
전에 사용하던 릴 1.0이 운명하는 바람에 급하게 릴 플러스를 품에 넣었다.
하늘색으로 릴이라고 적힌 새하얀 박스를 품에 안으니 뭔가 기분이 새로웠다.
박스 개봉
릴 박스를 열어보니 군더더기 없이
새하얗고 깔끔한 릴 기기가 바로 보였다.
릴 1.0과 비교해보았을 때
디자인이 크게 달라지진 않은 것 같았다.
구성품
릴 박스 안에는 릴 기기, 청소솔, 케이블, 충전기,
클리닝 스틱, 간단 사용설명서, 사용설명서, 리플렛
이렇게 8가지가 들어있었다.
사용설명서 / 리플렛
사용설명서에는 명칭과 주의사항,
리셋하는 방법등 자세한 설명이 적혀있었고,
간단 사용설명서에는 명칭과 함께
간단한 사용법이 적혀있었다.
또, 리플렛에는 릴 1.0과는 다르게
기능과 디자인에 대한 설명이
그림과 함께 적혀있었다.
릴 플러스 디자인
릴 플러스의 디자인은 1.0과는 비슷했지만
조금씩 다른 점이 몇개 있었다.
일단 버튼 LED가 강하게 빛났던 1.0과는
다르게 은은하게 빛나도록 바뀌었고,
맨들맨들 유광이었던 겉면이
무광의 소프트 코팅으로 바뀌었다.
릴 플러스 기능
릴 플러스 기능 또한 1.0과는 다르게
조금씩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었다.
듀얼코어 히터와 화이트닝 클린 시스템,
기존 1.0보다 가벼운 무게감, 스틱포켓의 고정형 구조
이렇게 4가지가 더 괜찮아졌다.
클리닝 스틱
릴을 청소하는 주기는 보통 한갑을 태우고
난 뒤에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클리닝 스틱은 히터와 스틱구멍 안의
잔여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다만 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수시로 구비해놓는 것이 좋다.
릴 1.0을 사용할 때는 다이소에서 아기용 면봉을
구매해서 청소를 했었지만,
릴 플러스는 클리닝 스틱으로
좀 더 소중하게 다뤄주기로 했다.
(일단 새거니까.. )
충전기 / 케이블
릴 전용 충전기와 케이블이다.
일반 휴대폰 충전기와 같지만
아무래도 전용 충전기를 사용해서
충전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청소 솔
히터 안 쪽의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확실이 효과적인 청소 솔은
항상 휴대하고 다니면서 수시로
청소해주는 것이 잔여물이 끼거나
타서 눌러 붙지 않는데 도움이 된다.
릴 기기
확실이 릴 1.0보다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 변경된 것 같다.
체감으로 느껴지는 가벼워진 무게감과
잡는 그립감이 훨씬 부드러워져서 마음에 들었다.
스탠딩
스탠딩 기능은 솔직히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나의 잘못된 생각이었다.
확실이 스탠딩이 가능한게
보관하기에도 훨씬 편하고 눈에 잘 띄었다.
충전 단자
릴 충전단자는 기기 바닥 쪽에 있다.
예전에도 말했다시피 한가지 아쉬운 점은
충전 단자 마개가 있었으면 더 좋았지 않았나 싶다.
스틱구멍
릴 1.0과는 크게 다를거 없는 스틱 구멍은
손가락 하나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릴 작동버튼
기기 가운데 있는 작동 버튼은
3초 정도 누르면 진동과 함께 예열이 시작된다.
또, 예열이 끝나면 진동과 함께
스틱을 태울 수 있는 시간 4분이 주어진다.
버튼을 5번 연속으로 누르면 클린시스템 작동,
진동을 무시하고 계속 누르고 있으면 리셋이 진행된다.
버튼 하나로 쉽고 간단하게 다 할 수 있다.
스틱 포켓
릴 1.0과 비교했을 때 스틱포켓은
확실히 고정형으로 바뀐게 편한 것같다.
내구성이 약한 스틱포켓은
어느정도 사용하다보면 금이 가기 시작하고
히터에 의해 아랫부분이 녹기 시작하더라.
또, 릴 1.0때는 너무 쉽게 빠졌던 스틱포켓이
고정형으로 바뀌면서 힘을 가해야 빠지기 때문에
분실할 위험이 적어진 것 같다.
릴 플러스를 손에 넣은 후
한달 넘게 사용하고 있지만
솔직히 말해서 1.0과는 크게 다르단 점을
느끼진 못하고 있다.
이젠 릴 1.0이 없으니 플러스라도...
이런 느낌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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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을 리뷰하는 공장" 세모뷰의 리뷰팩토리 Writer. 민 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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